자궁근종 치료 및 자궁 크기에 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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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영애 작성일07-10-23 10:26 조회724회본문
또 자궁경부가 좋지 않아서 고주파 치료도 받았습니다.
1년에 한번씩 암검사와 초음파검사를 하고 있는데, 며칠전 병원에서 검사를 하니까 자궁이 크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처음 듣는 얘기라 이유를 물었더니 원래 큰 사람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에는 정상크기였는데 걱정이 됩니다.
혹시 자궁근종이나 미레나 때문에 자궁크기가 커질 수도 있는지, 근종을 완전히 치료하려면 한방이나 양방 어느 쪽이 좋은지 알려주십시오. 집에서 하는 좌훈요법도 효과가 있는지요.
제가 아는 사람은 한방으로 근종을 치료하려다가 근종이 더 커져서 결국에는 자궁적출수술을 받았다는 얘기도 들리고 해서 병원선택도 좀 겁이 납니다.
바쁘시겠지만 빠른 답변과 자문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근종의 크기에 비해서 생리량이 많은 상황으로 보아 근종위치가 자궁내막과 인접이 되어 있거나 내막내에 생긴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경우 대부분 생리량이 많아지거나 통증이 심해지게 되는데 상담자의 경우처럼 미레나시술을 하게되면 대략 5 년간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서서히 줄여가게 되어 생리량을 줄이고 통증을 경감시키는데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즉 페경과 유사한 상황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설명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물론 폐경을 앞두거나 중상이 심해 불가피한 상황일 경우 어쩔 수 없지만 이 상황에서 간과하지 말아야하는 부분은 오히려 정상적인 생리를 통해서 자궁근종발병원인인 자궁내순환을 도와 생리를 통해서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야하는 상황과 미레나시술을 통해서 기능적으로 자궁과 생식기능이 약해지는 부분에대한 문제를 해결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이 시점에서 어느 한쪽의 치료가 우수하고 치중한다는 개념보다는 양한방의 장점을 활용해서 환자분이 기능적, 지질적으로 건강을 회복해가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물론 한방치료를 통해서 생리문제가 개선되어 루프를 제거하는 상황이 오게되면 좋지만 증상의 정도와 병의 진행상황들을 고려해 이루어져야하는 문제입니다.
자궁이 부어있고 자궁경부의 염증이 있는 상황역시 자궁자체가 건강하지 못하고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하지 못하는 부분과 연관되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중요한 것은 발병원인을 찾아 기능적으도 개선하고 스스로의 노력과 생활에서의 문제점 등을 찾아 함께 조절하고 건강회복을 위해서 노력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좀 더 구채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가능할 경우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