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내 물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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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lice 작성일07-10-17 12:04 조회7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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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4살인데요, 작년에 자궁 내 물혹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때 산부인과에서 피임약을 먹으면서 생리를 원활히 해주면 없어질 수도 없다고 해서 피임약을 먹으면서 지켜봤었는데요. 6센티에서 4센티로 줄었다고 해서 없어지려니 했는데, 올해 다른 병원에 가서 살펴보니 6.2센티로 줄지 않았다고 합니다. 피임약도 4달 정도 먹다가 중단했구요.
지금 병원에서는 양성이긴해도 수술하는 편이 좋다고 해서 복강경수술을 권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미혼이고 , 구멍을 4군데나 뚫어서 수술을 한다니 상처도 남을테고 겁이 납니다. 수술하지 않고도 한약으로 물혹을 없앨 수는 없나요?
평소 손발이 찬 편이고 생리중 덩어리가 많이 나왔는데요.
중학교때는 생리양도 많다가 고등학교때는 일년동안 거의 생리가 없다시피하기도 했었는데 그 혹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치료가 가능하다면 수술보다는 약으로 치료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5-6cm정도면 산부인과적으로는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물혹으로 인해서 현재 생리상이나 생활하는데 어느 정도의 불편감이 있는가의 증상정도를 파악하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난소에 발생하는 혹의 종류는 크게 7-8가지 이상입니다.

단순히 생겨서 스스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고 심한 생리통을 동반하면서 불임의 원인이되는 경우도 있으며 단백질덩어리가 고여 있는 경우의 혹 등 다양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혹이 있다는 것 자체가 수술의 대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혹의 진행상황이 빠르고 생리통이나 생리이상 등의 불편한 증상이 심한 정도라면 우선 수술을 하고 추후 후유증이나 재발방지를 위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상담자의 경우 작년과 올해 크기에 큰 변화가 없으므로 우선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발병환경을 개선하고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으며 발병원인이 되는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도와줄 수 있는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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