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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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희 작성일06-06-07 14:31 조회6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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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3세의 주부입니다.
현재 딸 한명을 두고 있구요..
아이를 출산하기 전 2004년 10월 자궁근종 수술을 받았구요. 당시 근종의 크기가 10센티정도 되었습니다.
개복으로 수술을 했는데 선생님 말씀이 생각보다 더 컸다고 하니 정말 거대근종이였던거죠..
그리고 1년후에 딸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근데 임신기간내에도 또다른 근종(탁구공 만한 크기)이 있다고 하더군요..
태아에 큰 영향을 미칠 위치는 아니라 하여 별 걱정없이 지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자궁암 검사 겸 병원에 갔었는데..
그때의 혹이 근종이 아닌 선종이라고 하네요..
지금 크기는 6센티미터 정도구요.. 병원에서는 적출외에는 다른 치료방법이 없으니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하자고 합니다.
지금 제 나이에 적출이라뇨.. 너무 끔찍하고 힘듭니다.
선종 때문인지 두달 전부터는 생리양도 많고 아랫배가 많이 무겁습니다. 게다가 선지 같은 핏덩이도 몇번 보였구요..
한의학으로 치료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너무 답답하고 두렵습니다.
바쁘실테지만 희망적인 답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선근종의 경우 자궁과 혹이 분리되지 않는 관계로 자궁을 적출하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선근종으로 인해서 자궁벽이 두꺼워지고 수축이 않되어 생리시마다 통증과 출혈이 심해지게 되면서 환자에게 고통을 안겨주게 되고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나이로보아 자궁적축을 신중히 고려하셔야 하며 특히 지금처럼 근종수술후 재발이 되어 선근종을 가지게된 경우라면 수술만이 해결이 아닌 자궁과 골반내의 근본적인 근종발생의 원인과 악화의 원인을 찾아 조절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개선해가는 것이며 더 이상의 악화를 막고 증상의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수술을 가능한 미루거나 서두르지 않는 것이 건강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될 것입니다.

자궁은 단순히 출산과 생리를 위해서만 있는 것이 아니며 여성의 건강을 지켜가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거나 전화상으로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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