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 호르몬치료를 받고 그만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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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형주 작성일06-04-04 22:35 조회515회본문
갱년기 양방 호르몬 치료를 3년동안받았는데요..
그만둔지 3달정도 됩니다... 현재 나이는 58이고요
근데 그만둔후.. 몸의 살은 빠지는데 얼굴이 많이 붓네요..
밤에 땀이 바짝바짝나서 날씨가 추운데도 땀이 많이 납니다....
왜그런지요.... 호르몬치료는 다시 받을수 없는데...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폐경이후에 장기간의 호르몬요법을 받으셨네요.
한의학적인 건강유지와 치료의 의미는 우리인체가 가지고있는 고유한 기능과 질병의 자연치유능력을 개선하고 회복해 인체 스스로가 자연의 순리대로 오장육부가 상생하면서 건강을 유지해가는 것입니다.
여성에게 있어 폐경은 자궁의 기능이 다하면서 자연스레 맞이하게 되는 부분인데 이를 인위적으로 막기위해 인공적인 호르몬요법을 사용하게 되고 그 기간이 길어지게되면서 생식기능뿐 아니라 주변의 오장육부의 불균형과 이차적인 부작용들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연세라면 오히려 폐경은 됬을 지라도 주변의 생식기능을 돕고 장부의 균형을 맞춰 오히려 생리와 무관하게 건강을 유지하며 활동적으로 생활하 실 연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이 생리는 끝났지만 여성의 건강과 미용, 장수 등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장기라고 보며 제2의 심장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현재의 증상은 호르몬요법을 중단함으로써 인위적으로 조절되었던 부분과 인체의 기능사이에 부조화로 인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서서히 생식기능을 회복하고 아울러 스스로의 적극적인 치료와 도움이 되는 생할요법 등을 통해서 건강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