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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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옥 작성일06-03-13 10:57 조회5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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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4살로 기혼여성입니다.
3-4년 전쯤 자궁내막증으로 왼쪽 난소 제거 수술을 했습니다.
재발이 잘되는 병이라고 하여 1년에 한번은 꼭 정기검진은 하였습니다. 작년7월경에 검사결과로는 재발이 안된 상태였습니다.
근데 몇칠전 왼쪽 아랫배에 통증이 걸을수 없을만큼 아파와서 근처 산부인과를 찾았더니 단순 출혈일수도 있고 자궁내막증 재발일수도 있다고 진통제만 처방해 주시고 생리 끝난후 다시 방문하라고 하시더군요.. 결혼한지 5개월정도 되어서 아이를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는데 재발일수 있을거라는 소리에 너무 두렵습니다.
평상시에 손발이 차갑고 생리통도 심하며 생리일이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요즘들어서는 아침에 자고일어나면 골반이 너무 아픕니다.
재발이라하여 또 수술하면 되겠지만 근본적 체질이 개선되지 않고서는 또 재발될까봐 걱정입니다. 저에게도 아이를 가질수 있는 희망은 있는것일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내막증수술이후 재발이 잘 되는 이유는 수술을 통해서 제거하는데만 목적을 두었을 뿐 실제 발병원인을 개선하여 기능적으로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를 수행해가는데는 문제가 많았던 것이 원인입니다.

지금의 경우처럼 특히 앞으로 임신을 원하는 상황이라면 더우기 재발이 되었을 경우라도 단순한 수술로 제거하는 것을 치료라 보기보다 발병원인이 되는 자궁과 골반내의 순환을 도와 좀 더 생리가 수월해지고 그를 통해서 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생리시의 통증과 동반되는 불편감들이 그 만큼 자궁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주는 것이므로 막연하게 임신만을 기다리기보다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건강을 만들어가야할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만이 정확한 답변이 가능하지만 한의학적인 치료를 적극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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