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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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이 작성일06-02-18 21:51 조회5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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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있어 몇자적어봅니다.
작년 5월에 소파수술을 했습니다. 그때는 임신 5주째였구요.
통원치료 받았구요 12월 한달동안 골반염과 질염으로 일주일에 한번정도 병원에 나갔습니다. 또 얼마전에는 곤지름까지 걸려 지금 병원에 다니고 있구요,
궁금한 것은 골반염을 치료하면서 왼쪽 아랫배쪽이 땡기듯 아파오는데요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았는데 그때 선생님께서는 아무이상이 없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아직까지 가끔씩 쿡쿡 쑤시듯 땡기는 건 왜 그런지요?
그리고 12/1~ 1/8(생리) 12월 27일 (관계)를 갖고 1/5~ 1/10(생리)를 했는데 2월엔 아직까지 생리가 없습니다. 27일 관계한 것으로 임신이 되었다면 1월에 생리를 하지 않았을텐데.. 걱정이되어 테스트기로 검사를 해 보았는데 두 번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혹시 자궁에 이상이 있어 아랫배가 아프고 생리불순 현상이 오는 것은 아닌지.. 자궁내막증이나 염증이 있는 것은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한시라도 마음이 편하지가 않네요. 그리고 저번주에 냉 검사를 했는데 마이폴..(?) 무슨 세균에 감염되었다면서 약을 처방해 주셨어요.
왜 생리불순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그리고 왼쪽 아랫배는 왜 아픈것인지..
아직 미혼인데다가 나중에 불임으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생리통은 많은편은 아니고 보통입니다. 없을때고 있구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유산이후 자궁이 기능적으로 회복되지 않았을 경우 염증이나 각종자궁질환의 발생원인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항생제나 소염제 등으로 염증을 개선한뒤라도 근본적으로 자궁내환경이 개선되고 기능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염증의 재발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복부와 골반부위의 통증은 초음파검진상 나타나지는 않지만 한의학적으로는 자궁과 골반내의 어혈로인한 부분으로 해석하며 그 만큼 순환에 문제가 발생한 소인입니다.

자궁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기능제 문제가 생겨 생리가 불규칙하고 통증 등이 나타난다면 이러한 상황에서의 임신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궁의 건강은 깨끗하고 주기적인 생리를 통해서 알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염증의 유발요인은 자연히 개선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궁질환은 한 순간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오랜기간 기능적으로 저하된 상황에서 염증과 생리문제를 유발시키며 장기간 발전하고 진행되는 것임을 명심하시고 시간을 두고 개선과 치료를 하시는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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