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제인 작성일05-06-30 14:10 조회449회본문
2주정도 되었구요
수술후 하루후 꼭 생리처럼 출혈이 있었읍니다
병원에서는 난소수술때문에 호르몬 불균형으로 출혈이 있을수 있다고 했구요
그리구 하루후 바로 호르몬 주사를 맞았읍니다.
저는 재발이 걱정되서 한방치료를 해보고 싶은데.. 병원에서는 한약은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수술전에 한방치료를 하긴했는데 치료당시 사이즈가 3cm였던것이 두달사이에 5cm로 커져서 수술을 했읍니다.
탕약을 먹고 한방치료가 오히려 여성호르몬에 더 민감하게 작용할수 있는건지????
아니면 한방치료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병원에서 하는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는상태에서 한방치료를 해도 될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내막증은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한 미혼여성들에게 발병이 쉬우며 수술이후에도 재발이 잘 됩니다. 그래서 수술후 일정기간 호르몬치료를 통해서 생리를 줄이거나 멎게하는 방법을 통해 재발을 막게 됩니다.
문제는 호르몬치료이후라도 생리가 다시 배출되면서 재발의 가눙성도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한의학에서보는 내막증의 경우 자궁밖으로 배출되어야할 생리가 깨끗하게 배출되지 않아 골반이나 복강, 난소 등에 고여 발생하고 악화되는 것이므로 수술후라도 자궁과 주변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폴고 매달 깨끗한 생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리하는 것을 중시하게 됩니다.
한의학적인 치료후에도 혹이 자라 지금처럼 수술을 하게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치료를 통해서 자랐다기 보다는 내막증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치료속도가 잡아주지 못했던 것이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수술이라도 치료했던 상황이 자궁기능회복에 도움을 주게됩니다.
아무쪼록 현재의 상황에서는 몸상태를 살펴 수술후의 조리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