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인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영순 작성일05-06-17 07:28 조회504회본문
본인은 근종이 생긴지 10년이 넘습니다. 순천향병원에 다니면서 관리를 받다가 근종이 커지지는 않기에 관리를 소홀히 했더니 요근래에 더커졌다고 합니다. 어제는 혹이 커졌다면 혹시 악성으로 전환되는 게 아닌지 채혈해서 검사를 한다고 해서 검사를 받은 상태입니다. 혹이 줄어들 수 있는 혹도 있고 줄지않는 혹도 있다고해요.
같이 치료받는 사람중에 줄어드는 주사를 몇번 맞았다고하는데 본인에게는 줄어들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한약으로라도 줄일수 있으면 좋겠는데 가능할까요?
혹때문인지 오후가되면 피곤하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같이 치료받는 사람중에 줄어드는 주사를 몇번 맞았다고하는데 본인에게는 줄어들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한약으로라도 줄일수 있으면 좋겠는데 가능할까요?
혹때문인지 오후가되면 피곤하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현재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10년간 근종이 자라지 않았어도 자궁과 인체의 컨디션이 약해지고 저하되었을 경우 근종은 성장하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근종이 발생했을 경우라도 자라지 않고 유발되는 증상이 없을 경우 폐경기까지 지니고 계셔도 관계가 없으나 근종이 점점 자라거나 연과된 생리상의 문제와 연관증상들이 진행된다면 수술을 권유받거나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서 관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한의학적으로 근종을 치료한다는 개념이 단순하게 혹을 줄이는 차원으로 보시는 것보다는 더 이상의 악화를 막고 근종이 자라게 된 원인과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이 큼을 알려드립니다.
근종의 크기와 위험도는 반드시 비례하는 것이 아니며 현재 나타나는 오후의 피로감 정도라면 구지 수술에대한 두려움보다 한의학적인 치료과정을 통해서 좀 더 근종에대한 관리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