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염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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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 작성일05-06-02 17:03 조회5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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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월달쯤 클라미디아에 감염되어 치료를 받아
클라미디아균은 완치는 됐는데요
그것때문에 자궁경부염이 생겨서
냉의 양이 많아지고, 색도 노랗고, 약간 냄새도 나고 하는 현상이 반복되서
근 3~4개월간을 몇주 단위로 계속 산부인과를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받으면 좋아지기는 하는데 그때뿐이고,
관계를 가진다거나, 몸이 조금만 피곤하다 싶으면
계속 재발이 되어서 미칠지경입니다.
병원에서는 워낙에 자궁경부에염증이 있어서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그런다고만 하고
몇번 더 재발되면 레이저고주파수술을 하자고...
그러면 깨끗하게 새살이 돋아 난다고는 하는데
아직 미혼이고, 그런수술을 받는다는게 너무 두렵고 꺼려집니다.
또 항생제도 너무 많이 먹는것 같아서 속도 안좋구요
이러다 항생제 내성이 생기는건 아닌가 겁이나네요..
한방으로 치료할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근본적으로 자궁을 튼튼하게 해서 재발안되게 하는 방법같은거요...
치료한다면 보통 저같이 염증이 좀 심해서 자주 재발하는 경우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대략적으로 설명해 주시면 내원해서 진료 받아보도록 할께요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입니다.ㅠ.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치료후 재발되는 만성염증의 경우 균에 촛점을 두어 치료하는 것보다 약해진 저항력이 자궁자체의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해 스스로가 염증상태를 이겨낼 수 있도록 조절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반복되는 항생제치료과정에 더욱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게되어 계속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염증의 경우 우리몸에 발생하는 감기와 비유를 합니다.
감기도 같은 환경에 처해있는 여러사림중 저항력이나 면역성이 약한 사람에게 쉽게 전염되거나 발병이 되므로 단순하게 나타나는 감기의 증상을 가라앉힌 뒤에도 근본적인 저항력과 면역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과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반복되는 염증치료로 몸과 마음이 약해져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환자상태와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나 대략 1-2개월 정도는 충분한 치료와 조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직접 전화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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