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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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 * 작성일15-11-12 16:35 조회1,6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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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궁내막증으로 피임약 복용한지 4개월정도 되었구요 뒤늦게 선근증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요즘은 피임약을 휴약기없
이 먹고있어서 생리를 하지않는데도 가끔씩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파서 진통제를 복용중이에요 한약으로 호전가능한지.. 완치가능한지 비용은 어떻게되는지 무척 궁금합니다.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두 질환의 발병환경과 원인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즉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어 있다가 자궁의 근층내로 스며 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이 자궁선근증이며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이 자궁내막증입니다.

해서 매달 생리를 하면서 점차 진행되며 심한 생리통을 유발하게 되고 이 통증은 생리기간을 전후로 점차 심해지게됩니다. 아울러 자궁선근증의 경우 생리시 과도한 출혈로 인해 빈혈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이 함께 발병할 경우 이로 인해서 생리통이나 관련통증이 심하거나 출혈이 많을 경우 양방에서는 현재 상담자의 경우처럼 생리자체를 인위적으로 억제해 폐경과 유사한 상태를 만들어 진행을 막게됩니다.

그러나 이는 난소기능을 저하시킬뿐아니라 임신을 해야하는 가임기여성들에게는 유효하지 않으며 인위적인 폐경으로 인해서 갱년기증상과 같은 전신증상으로 몸이 힘들어지게되는 경우가 있어 장기간 지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과 난소가 정상적으로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하지 못한 근본적인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혈액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난소 스스로가 정상적으로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가게 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개선하며 생리, 임신 등의 기능적인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가는 과정을 돕게 됩니다.
물론 모든 경우에 있어 한의학적인 치료가 양방의 시술이나 수술을 대체하는 과정은 아닙니다.

치료과정외에도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 및 체질, 평소의 생활습관, 식습관 등을 파악해 가정에서 함께 노력하셔야하는 생활관리법과 식이조절법, 운동법 등을 병행해 적극적으로 자궁건강을 회복해 가기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자궁선근증과 자궁내막증은 폐경이 될 때까지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는 얼마든지 발병하고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완치라는 개념은 없으며 치료이후에도 꾸준한 자궁건강관리를 통해서 건강한 생리배출을 위해 노력해 가셔야 합니다.
여성에 있어 자궁의 건강은 건강한 생리는 물론 폐경이후에도 혈액순환, 피부, 미용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셔야 할 것이며 한의학적인 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될 것입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 및 관련된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되며 좌약사용이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해 내복약의 효과를 돕고 골반내어혈배출과 순환을 돕게 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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