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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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진일 작성일15-09-14 21:12 조회7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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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부터 8월에 생리기간을 훌쩍 넘겨 30일가까이 생리를 해
8월에 병원엘 가서 초음파 검사를 하니 자궁내막증이라해서 8월 생리가 끝나면 검사받으러오라하는데 아직 생리중이라서 병원엘
못가고 있어( 혈 덩어리가 너무 큰것들이 많이 쏟아져 )
내막증 검색을 하다가 원장님글을 보고 질문하게 됐습니다
한방으로 내원을 해서 검진을 해야하는지 ㆍㆍ아님
수술이나 호르몬 치룔 해야하는지ㅜㅜ
어찌하질 못하겠네요ㅡ헌데 덩어리가 떨어질때마다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 드는데 그건 왜그런건지요????
어찌 해야 할지 시원한 답변좀 부탁드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네.

적어주신 증상과 현재의 생리상황을 감안할때 자궁내막증이 아닌 자궁내막증식증인것으로 사료됩니다.
즉 자궁내에 과도하게 내막이 증식하고 생리혈이 쌓여 생리가 늦어지게 되는데 한 번 생리를 시작하게되면 장기간 과다량의 생리를 하게되게 되는 질환입니다.

건강한 생리는 난소에서 호르몬의 분비를 통해서 자궁내막이 증식하고 탈락하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원인으로 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젉능이잉 약해지거나 불안정 할 경우 정상적으로 두꺼워진 자궁내막이 정상적으로 탈락하지 못해 남게되고 이 상황에서 다시 내막이 증식하게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과도하게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생리가 지연되거나 생리가 시작될때 많은 양과 장기간의 출혈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폐경을 앞둔 여성들이 난소기능이 약해지면서 간혹 발병하게 되는데 초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서도 평소 생리불순이나 다낭성난소증후군등이 있을 경우 나타나게 됩니다.

자궁내에 쌓인 자궁내막이 스스로 탈락하지 못할 경우 양방에서는 인위적으로 소파수술을 하듯이 자궁내막을 긁어내게 되며 이후 조직검진을 통해 악성과 양성여부를 확인하고 이후 호르몬치료를 권하게 됩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자궁난소스스로가 생리를 조절해가지 못하게된 골반내의 환경이나 순환장애상황등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가능성이 있으며 가임기여성들에게는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해서 우선 이번 생리를 마치고 난 뒤 다시 검진을 하셔서 생리전 내막두께와 비교해 생리가 모두 배출되었는지 내막상황을 확가인 해 보시고 이후 방문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 진료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반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자궁과 난소를 비롯해 생리에 관여하는 전반적인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회복함으로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해 가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인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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