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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윤미 작성일04-09-09 23:21 조회4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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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3세의 미혼이구요. 평소 생리통이 너무 심하여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검진한 결과 자궁내막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98년에 부인과로 유명한 종합병원에서 레이저 복강경 수술을 받고 호르몬약을 5개월정도 먹었습니다. 그후에는 생리통이 줄어드는것 같더니 일년정도 지난 후부터 점점 심해져서 작년에 다시 병원을 가 보았더니 난소에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이 재발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작년 9월에 다시 복강경수술을 받고 졸라덱스라는 주사를 4개월 맞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생리를 하게 되었는데 통증이 별로 줄어들지 않더라구요.
6개월후 정기검진에 가서 초음파 해 보았더니 내막증은 없어졌는데 자궁에 근종이 생겨서 아픈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지금은 치료도 할 방법이 없고 수술하기도 좀 그렇고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난감해 하더라구요. 커지지 않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다고 무덤덤하게 이야기 합니다.
저로서도 너무나 난감하고 당황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막막하구요
지금 한 4센티미터라는데 생리를 계속하는이상 커지지않으리라는 보장도 없구요.
결혼도 안한 미혼이라 부모님들 걱정도 크십니다.
그러던 중 이싸이트를 알게 되어 문의 드립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은 방법인지 알려주세요.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상담내용을 보니 산부인과적으로는 수술과 호르몬요법 등으로 자궁을 치료하는데 노력을 하셨는데 한의학적으로 자궁기능과 난소기능및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기위한 노력을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자궁내막증, 근종, 자궁선근종 모두 생리를 하는동안에 진행도 되고 악화되어 수술도 하게되는 것이며 폐경이후에는 여성호르몬분비가 줄어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수술이후 보통 3-6개월 정도는 인위적으로 폐경을 만들에 자궁과 골반내에 생리혈이 또 다시 고이지 않도록 그래서 생리상의 통증과 불편함을 줄이기위한 노력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인위적인 호르몬조절외에도 한의학적으로는 자궁과 난소 스스로가 정상적인 생리를 할 수 있도록 골반내의 순환을돕고 안정시킬 수 있는 기능적인 부분의 호전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아직 미혼이고 앞으로 임신이라는 중요한 역할이 남아있으니 적극적으로 자궁기능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한방치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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