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치료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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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미 작성일04-06-08 18:28 조회6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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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로 월경중이구여..
근종의 종류는 잘 모르겠구여...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근종이 있다구 자궁을 드러내야 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2년전엔 0.5cm였는데 지금은 7cm정도로 자랐다구 하네여..
빈혈이 너무 심해서 수혈을 받은 적두 있구여..
생리를 5개월 동안 띄엄띄엄 계속 했었구여..
나중에 알았지만 그게 하혈했던 거였습니다...
그때 수혈을 받은 거였구여...
건강 검진 결과를 보니 다른 사람에 비해 피가 반밖에
없는 정도라구 나왔구여..
근데 근종이 있으면 생리통도 심하구 그렇다는데
그런 건 전혀 없거든여...
자궁을 드러내는 수술을 꼭 해야만 하는 건지 알구 싶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나여??
인터넷을 뒤져보니 한약으로 치료해도 되는 경우가 있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잇던데 어떤게 제게
필요한 치료 방법인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47세로 이 나이에선 수술을 안하는게 더 좋다구 들었거든여..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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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근종이 성장을 멍추거나 위축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므로 폐경을 앞둔 여성의 경우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을 서두르거나 조급해하기보다 폐경까지 생리상에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궁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유지시키는 치료를 하게됩니다.

형재 상담자의 경우 근종으로 인해서 5개월정도 하혈을 한 상태이므로 이러한 출혈현상이 호전되고 원인이 되는 자궁근종의 세력을 약화하기 위해 자궁의 수축력을 보강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물론 근종으로 인해서 통증이 심한경우도 있지만 근종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들은 다양합니다.

한의학에서 근종을 치료할때는 근종자체를 삭히거나 줄이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고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문제들과 피로감, 빈혈, 요통, 부종등 제반증상들을 개선하여 오히려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는데 촛점을 두게됩니다.
크기가 10cm미만이거나 자라는 속도가 크지 않다면 우선 현재 몸상태를 보강하고 앞으로 오게 될 페경에 대비해 자궁을 건강하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강조하고 싶은 점은 수술을 치료라기보다 하나의 처치입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노력과 치료를 통해서 우선 기능적인 문제점들을 보강하고 회복하는것이 앞서야하며 앞으로 폐경이후의 건강을 위해서도 바람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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