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도있고 자궁내막증 수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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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경희 작성일15-03-30 23:38 조회1,2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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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올해 40된 아이둘있는 엄마입니다.
5~6년전에 자궁선근증이란 진단을 받고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았습니다. 생리통 심한것도 시간이 지나니 견딜만하게 무뎌졌구요.
올1월에 생리가 없어 병원을가니 난소에 물혹이 있어서 생리를 안하는거라 했어요. 3개월후 물혹 경과를 보자고 하고 돌아왔는데 2월중순부터 하혈을 시작하더니 20일이 넘게 했습니다. 내막이 두꺼워서 그렇다고 3월 5일 내막긁어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일주일후 출혈은 멈췄는데 어제부터 출혈이 또 보이네요...생리인것 같지는 않아서요 양도 그렇고 생리전 몸의 변화도(가슴이커지는등)없고요. 걱정되서 내일 병원을 가보려 하고 있어요... 지금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자궁을 적출하기엔 너무 젊은나이고 두렵고 무서워서요...내원하기전 상담먼저 받아보고 싶어서 글올립니다. 저도 치료 될수 있을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도있고 자궁내막증 수술받았습니다

네.

자궁과 난소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질환들의 발병원인은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가지 못한것입니다.
자궁선근증의 경우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된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내에 정체되어 있다가 자궁의 근층내로 스며 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지는 질환이며 이로 인해서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시 출혈량이 많아 빈혈의 원인이 됩니다.

자궁내막증식증 또한 난소에서 일정하게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면서 자궁내막이 증식하고 탈락하는 과정을 통해서 건강한 생리가 배출되어야 함에도 어떠한 원인으로 호르몬의 분비와 조절과정의 이상으로 정상적으로 증식된 자궁내막이 정상적으로 탈락되지 못해 자궁내에 남아 있는 상황에서 다시 내막이 증식하고 이후에 정상적으로 탈락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과도하게 자궁내막이 증식되는 질환입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소파수술을 하듯이 자궁내막을 긁어내 조직검진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후라도 근본적으로 자궁과 닌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가지 못하게 된 환경과 기능적인 문제 등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의 가능성은 물론 진행과 악화의 요소가됩니다.

해서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및 생리에 관여하는 전반적인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스스로가 건강한 생리를 회복하고 조절해 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며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과정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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