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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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5-03-05 11:56 조회1,0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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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고 수술 권유를 받아서 고민중입니다 현재 양쪽 난소에 각각 5cm 4cm 크기의 낭종이 잇습니다
일단 초음파 검사만 한 상태구요 암인지 아닌지는 수술을 해서 조직 검사를 해봐야 안다고 하더군요. 수술은 무섭기도 하고 아직 미혼이고 그렇다고 한방으로 치료하기엔 혹의 크기가 작은게 아니고
이제 슬슬 결혼 준비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자궁내막증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관련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게 될 경우, 혹의 진행이 빠른 경우에도 수술대상이 됩니다.

자궁내막증은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내에 정체되어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해서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내막증이 발병하게된 자궁골반내의 환경 및 기능적인 건강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 가능성은 물론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임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을 줄이거나 없애기위한 외형상변화가 아닙니다.
발병환경을 개선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개선해 정상적인 생리, 임신 등의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그러므로 현재 양쪽 난소의 혹과 크기가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거나 혹 관련증상이 심할 경우 우선 수술을 받으신뒤 이후 조리와 회복과정을 통해 재발을 막고 건강한 임신을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셔도 됩니다.

물론 증상이 크지 않고 임신을 게획하고 계신 상황이라면 수술보다는 우선 골반내환경을 안정시켜 유지하고 임신확률을 높여갈 수 있도록 치료도 가능하십니다.

한방치료의 경우 수술여부와 관계없이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및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하고 조절해 가는 과정이니 시간을 갖고 노력하시기 바라며 아울러 생활에서도 자궁건강회복을 위우한 꾸준한 관리와 개선도 필요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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