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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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jh0727 작성일15-03-05 21:36 조회9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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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초반 기혼 여성입니다.
저는 2014년 4월에 자궁근종과 골반 복막에 중등도 자궁내막증으로 복강경 수술을 받고
4월~8월까지 매월 1번, 총 5회 호르몬 치료를 받았었습니다. 작년 10월에 결혼을 하면서
임신을 계획하고 있던터라 8회로 예정했던 호르몬 치료를 중간에 중단하였구요.
지금은 결혼한지 5개월째인데 남편이 40대고 제가 자궁질환이 있어서 자연임신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작년에 수술, 호르몬 치료 후에 소화 불량, 복부통증, 피로감으로 많이 고생을 했는데,
지금도 간헐적인 복부통증과 턱밑에 피부 트러블, 차가운 손발, 허약감으로 인해 힘이 드네요..
초음파 검사한지 5개월 정도 되었는데 다시 재발했을까봐 걱정부터 되고요.
호르몬 치료보다는 좀더 근본적인 치료를 하고 싶어서 찾다가 문의를 드립니다.
제가 평소에 단음식을 많이 먹어서 요즘은 임신을 위해 조금씩 줄이려는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여성미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아보고 싶은데 어떤 치료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네.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의 발병환경과 원인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두 가지 질환 모두 자궁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하고 조절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병하고 악화되는 질환인만큼 수술로 혹을 제거한 이후로도 골반내의 환경이 개선되어 자궁에서의 생리배출과정이 정상적으로 원할하게 회복되어지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가능성은 물론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게되는 것입니다.

현재 중요한 것은 호르몬억제로 생리자체를 막아가는 것이 아닌 오히려 정상적으로 생리를 배출해감으로 같은 상황이 재발되는 것을 막아가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일 것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자궁건강이 회복된다면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도 돕게 될 것입니다.

차고 냉한 골반내의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및 생활환경, 체중의 증감, 부인과적인 수술이나 유산, 분만이후에 조리와 회복이 미진해 기능적으로 약해진 경우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고 악하되는 질환인만큼 치료못지 않게 생활에서도 자궁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하며 내원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과정을 통해서 개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황에 맞는 관리법을 알려드리게 되어 함께 노력하시게 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건강한 임신은 물론 전신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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