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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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소현 작성일14-11-03 12:36 조회1,4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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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년전에 자궁내막증으로 수술을받았고, 6개월동안 호르몬치료도했습니다. 이번여름에 생리통이 계속있어서 내막증이 재발한줄알고 산부인과를 찾았습니다. 자궁경부검사와 초음파검사모두 햇는데 자궁내막쪽에 용종이 있고, 자궁근종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크기는 작아서 병원에서는 바로 수술하진않아도된다고 지켜보자고하셨는데 지금까지 계속 피곤하고 생리통도 심해집니다. 자궁근종때문에 생리통이 심해지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치료를 받아보고싶은데요. 치료비용도 궁금하고, 제가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저녁때나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는데 치료는 어떻게 받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

네.

자궁근종은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과 경과를 나타냅니다.
즉 사이즈가 7-8cm이상일 경우라도 자궁밖으로 자란 혹일 경우 생리에 특별한 불편함을 주지 않고 전혀 자각증상이 없으며 근종을 지니고도 임신과 분만이 가능합니다. 이에 반해서 사이즈가 2-3cm정도라 하더라도 생리가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 생리시 통증 및 출혈 등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수술을 하게됩니다. 이 경우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서 현재 상담주신분의 경우 사이즈는 작다지만 생리통이 심해진 정황 등으로 미루어 위치가 좋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내막증과 자궁근종, 폴립 등의 발병환경과 원인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즉 매달 정상적으로 생리를 통해서 배출되어야 하는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발생하고 악화되는 질환인만큼 한의학적인 치료의 목적은 발생한 혹 자체를 공격하거나 수축시키기 위한 외형상변화가 아닌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환경을 개선하고 순환을 회복해 자궁난소 스스로가 정상적으로 생리를 배출하고 임신 등의 정상적인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갈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아가게 됩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되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시게되니 내원에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것입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주말(토요일)진료도 가능하니 예약후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단 주말에는 지방과 직장다니시는 분들이 몰리는 관계로 2-3주전에 미리 예약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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