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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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윤맘 작성일14-07-10 16:05 조회9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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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딸이있는 36세여성입니다. 결혼전에 난소물혹으로 수술을 받았고 그전부터 생리통이 있어서 약을 항상먹었습니다. 출산하고 자궁근종이 3, 2.4cm 두개발견하고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데 최근 생리통이 심하고 간간히 부정출혈도 있어서 병원에서는 수술을하는게 좋겠다고합니다. 저는 수술을꼭받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수술은 싫어서 한방치료를 받으려고합니다. 말씀부탁드립니다. 원장님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

네.

자궁근종은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경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현재 근종의 크기만으로는 그리 걱정할 상황은 아니나 아마도 자궁근종의 위치가 자궁의 근육층내에 위치해 생리시 통증과 부정출혈의 원인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자궁근종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내에 정체된 어혈과 노폐물이 쌓여 발생하고 진행됩니다. 해서 평균 일년에 1cm 정도씩 진행됩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크기정도라 하여도 최소 2-3년이상의 자궁순환문제로 발병원인이 지속되었으며 이전에 난소혹을 수술했고 생리통이 항상 있어왔던 정황 등으로 오랜기간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을 하게되더라도 이러한 오랜기간의 자궁환경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의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한방치료는 자궁근종자체의 외형상 공격과 수축을 의미하기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회복해 자궁스스로가 건강한 생리를 배출하게 함으로 근종의 유지를 돕고 관련증상을 개선하면서 건강한 생리, 임신 등의 기능을 원할히 수행해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으학적 상담과 검진을 통해 현재의 자궁건강을 살펴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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