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종 자궁경부폴립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궁금이 작성일14-06-24 13:20 조회1,370회본문
안녕하세요.
현재 44세, 출산경험 없음, 2014년 1주 전 검사 - 자궁내막종? 5.4cm(왼쪽 난소), 자궁근종 2.3cm
2005년 처음 발견시 - 4.6X3.2cm(왼쪽 난소혹), 자궁근종 1cm
2주 전부터 부정출혈이 있어서 산부인과 검진했구요. 오늘 간호사에게 자궁경부확대경촬영 결과 들으면서 자궁경부에 폴립이 있어서 떼어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2005년 이후 양방쪽으로는 계속 혹크기, CA 125 추적 관찰만 하고 호르몬 치료나 기타 치료는 받지 않았습니다.
2006년 2007년쯤에 잠시 한방으로 한약과 좌약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생리통은 거의 없고, 밤에 잠자다가 한두번씩 일어나 소변보러 갑니다. 그동안 방치를 해와서 혹이 발생한지 거의 10년 가까이 되는데, 혹 크기 줄이기 등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자궁경부폴립은 양방에서 제거를 하고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한방치료만으로 폴립도 자궁내막증, 자궁근종과 함께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부정출혈은 갈색 피가 조금씩 나오고 있고, 많은 양은 아니어서 빈혈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바쁘실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종 자궁경부폴립
네.
최근의 부정출혈은 자궁경부의 폴립으로 인한 것이라 봅니다.
물론 폴립이 있어도 부정출혈이나 생리전후가 지저분하고 길어지는 등의 증상이 없을 경우 수술을 서두르지 않아도 되지만 부정출혈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차 길어질 경우라면 우선 수술로 제거하신 이후에 재발을 막기위한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근종 및 자궁내막증의 발병시기와 현재까지의 변화관계 등을 감안 할 때 진행이 빠른 상황은 아니어서 너무 걱정을 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자궁근종 및 자궁내막증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자궁난소가 건강하게 생리혈을 배출해가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인 만큼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순환장애상황 등의 기능적인 문제는 개선해 주어야 합니다.
경부에 발생한 폴립의 경우도 자궁내혈액순환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동일한 원인에 의한 질환입니다.
이에 자궁근종 및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 직접적으로 혹을 제거하거나 수축시키기 위한 외형상변화를 목적으로 하지는 않으며 상기의 발병환경 및 기능적인 건강회복을 통해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건강한 생리, 임신 등의 기능적인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륙 조절하고 돕게 되는 것입니다.
가능하시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건강상황을 살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전글생리불순이요. 14.06.25
- 다음글심각한 빈혈증상과 자궁선근종증의심 진단 1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