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미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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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수경 작성일14-05-16 17:15 조회1,3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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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님 현재 나이는 38세이고 8살 딸이한명있습니다.
자궁선근종이 있어서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양이 많아서 병원에서 미레나를 하라고했습니다.
미레나를 하고 3개월까지 계속 아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꺼라고 해서 그후에 기다려봤지만
한달정도 좀 나아지는것같았다가 다시 그전처럼 통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가도 문제는 없고 정상이라고해서.. 거의 1년가까이 계속 출혈도 있어서
생리대를 계속 하고지냈습니다.
하지만 너무 힘이 들어서 제거를 얼마전에 했고 자궁적출술을 받기에는
너무 두렵고 한방치료로 제경우도 나을수있을까요. 정말 너무답답하고 힘이듭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미레나

네.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고 지치셨겠습니다.
물론 모든 경우에 있어 한방치료가 양방의 시술이나 수술을 대체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우선은 적어주신 증상과 그 간의 상황을 미루어 볼 때 현재의 자궁과 난소 및 전반적인 오장육부의 건강상황을 살펴야하며 이를 통해서 한방치료의 가능여부, 수술과의 선후관계 등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부득이하게 수술을 해야할 경우라면 수술이후에도 충분한 회복과 조리과정을 통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해가실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며 이 과정도 한방치료가 돕게 됩니다.

자궁선근종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배출이 이루어지지 못함으로 정체된 어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의 근육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진행되면서 두꺼워진 자궁벽이 생리시 자궁이 수축할때마다 심한 생리통과 전후통증을 유발하게되며 자궁내막을 압박해 생리시 출혈량이 과도해지게 되면서 빈혈을 유발하게 됩니다.
해서 생리시 통증 및 출혈로 인한 빈혈의 정도를 고려해 수술의 시기를 정하게 되며 이때의 수술은 자궁적출수술이 되는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선근종의 치료는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상황 및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해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은 더욱 활성화 하고 혹으로 인해서 굳어진 자궁벽은 부드럽게 연화시켜가는 과정을 통해서 자궁 스스로가 건강한 생리를 배출하고 조절해 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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