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낭종과 자궁내막종 구별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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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ine 작성일14-04-15 16:57 조회1,2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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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산부인과 병원에서 난소에 혹이 있는 진단을 받았고 오른쪽 난소에 5cm 3cm 두개의 혹이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병명은 수술후 조직검사를 통해 알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 증상은 전혀 없구요, 생리통도 거의 없고, 생리주기도 정상입니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혹이 깨끗해서 암은 아닌것으로 보고 있구요, 피검사 결과는 곧 나올 예정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난소의 혹은 크게 자궁내막종, 난소낭종 두가지로 알고 잇는데요. 난소낭종이면 좀더 긍정적으로 판단 되지 않나요?
이런경우에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판단하여 처방하시는지요.
그리고 병원에서는 빨리 수술하자고 하는데, 전 수술안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여성미 한의원에서도 초음파를 통해 진단을 하실수 있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난소낭종과 자궁내막종 구별 가능한가요

네.

아마도 처음진단시 혹의 크기가 커서(일반적으로 난소낭종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혹의 진행이 빠른 경우, 혹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관련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을 권유함)바로 수술을 권유하신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난소에 발생하는 혹의 종류는 7-8가지 이상입니다.
해서 혹이 진단되었다 하더라도 특별히 평소 생리상에 이상이 없었다면 3개월정도 경과를 보면서 혹의 변화와 진행과정을 확인하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혈액검진의 수치가 좀 높게 나왔다하더라도 한 번의 수치로 수술을 권유하지는 않으니 우선 혈액검진결과를 보시고 정상범주이거나 100미만일 경우라면 수술을 서두르시기 보다는 경과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한의학적으로 난소에 발생하는 혹의 경우 대부분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성격일 경우,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으로 인해서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발생하고 악화됩니다. 그러므로 치료 역시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도와 풀어질수 있는 혹일 경우 배출과 소멸을 돕게 되며 줄지 않는 혹(자궁내막증, 기형종)일 경우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개선해 가게 됩니다.

우선 혈액검진경과를 확인하신 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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