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 다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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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현숙 작성일14-02-20 10:51 조회1,415회본문
작년 산부인과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받고 생리주기 맞추려고 피임약(야즈정) 3개월복용하고
그뒤로 생리불순이 다시 원상복귀되어 생리전후로 생리통도 심해지고 양도 늘고 부정출혈 있어요..
얼마전부터 갑자기 아랫배가 튀어나오고 묵직한 느낌과 함께 통증이 있어서 병원갔더니 초음파 보시고는
다낭성난소증후군도 심하지만 자궁선근증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치료법이라고는 자궁적출밖에 없다는말에 지금 너무 충격상태인데요..
아직 어리고 이제 결혼 임신 출산 할일이 태산인데 이게 왠 날벼락인가 싶고...
여성미 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한지 알고 싶어요...
자궁선근증과 선근종이 같은말인가요? 어떤분은 선근종은 자궁벽이 두꺼워짐과 동시에 자궁근종처럼 혹이
있는걸 말하는거라 선근증하고는 틀리다고 하셨는데요..
그리고,, 치료기간과 어떤치료와 약물로 진행하는지... 그리고 금액까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사가 멀다보니 평일엔 내원하기가 힘들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 다낭성
네.
자궁선근종과 자궁선근증은 동일하게 보시면 됩니다.
매달 정상적으로 생리를 통해서 밖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내에 정체되어 있다가 자궁의 근육층내로 스며 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 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이 자궁선근종입니다.
이 때에 혹처럼 두꺼워진 부분을 자궁선근종이라고 하며 이로 인해서 커진 자궁전체상황을 선근증이라고 합니다.
자궁선근종은 진행되면서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량이 점차 많아져 생리통과 출혈로인한 빈혈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정도를 고려해 심할 경우 수술을 권하게 되며 이 때의 수술은 자궁적출입니다.
해서 가임기여성들에게는 불임의 직간접적니 원인으로도 작용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물론 자궁선근종진단을 받았다고 하여 모두 수술을 애햐하거나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상담주신분의 경우처럼 미혼이실 경우라면 질환자체에대한 걱정과 고민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선근종의 원인을 찾아 자궁건강을 회복해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건강한 생리, 임신 등의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야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 됩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에 맞는 내복약으로 조절하며 한 달에 한 번씩 내원하셔서 경과를 확인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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