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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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맘스 작성일14-02-17 11:43 조회1,2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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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건강검진시 ca125수치가 높게나와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니 자궁선근증이
많이 진행되어 있는 상태라고 피검사, 초음파 등 검사를 했습니다.
검사결과 자궁선근증도 문제지만 amh수치가 0.88로 갱년기에 접어들었다고 의사선생님이 걱정을 하시더군요.
이른 조기폐경은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하는데 걱정입니다.
병원에서는 빈혈약과 비타민D만 처방해주시고 3개월후에 다시 진료받기로 하고 왔습니다.
잘먹고 운동열심히 하라고 하시네요.
요즘 많이 아픈건 아니지만 무릎도 아프고 양쪽배에 계속 약하게 통증이 있고
유방통도 있습니다..이런 증상도 선근증 때문에 생기는 건가요?
선근증도 문제지만 난소기능이 떨어져 갱년기도 빨리온다니 많이 걱정됩니다..
이럴경우에 어떤 치료를 받아야할지 문의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

네.

대부분 자궁선근종을 비롯해 자궁난소에 발생하는 질환은 양방적으로 볼 때 난소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만큼 오히려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서서히 줄게 되는 40대중후반이후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고 지켜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지켜보는 과정에서도 선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생리시 출혈량이 많아 빈혈이 심할 경우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상담주신분의 경우처럼 선근종만을 보면 오히려 현재의 페경이 일찍오게되는 상황이 다행이지만 나이에 비해 일찍 난소기능이 약해진다는 것은 그 만큼 생식기능의 노화는 물론 전반적인 삶의 질 자체가 저하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유방통과 양쪽 아랫배의 통증은 선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것으로 사료 되며 무릎이 아픈 부분은 난소기능이 저하로 인해서 유발되는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궁선근종의 치료는 직접적으로 두꺼워진 부분을 공격하는것이 아닌 선근종을 유발과 악화의 원인이 되는 자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정상적인 조직은 더욱 건강하게 회복하고 선근종으로 인해서 두꺼워진 자궁벽을 부드럽게 연화는 과정을 통해서 자궁스스로가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하고 조절해 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하여 이 과정에서 자궁골반내의 순환이 개선되면 자궁난소의 기능이 활성화 되고 안정되는 과정도 돕게 되니 별도의 치료가 필요한 과정은 아닙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자궁건강은 물론 전신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적극 대처하시고 치료와 노력을 기울여 가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난소 및 전반적인 건강상황을 실펴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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