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치료문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성희 작성일13-12-11 15:48 조회1,159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생리주기도 일정하고 생리기간도 일주일 이내에 끝나는 편이었는데 지난달 말 갑자기 부정출혈이 있어 산부인과에 가보니 자궁선근종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호르몬주사와 피임약 4일치를 처방받았는데 먹고나서 1~2일은 괜찮았는데 이후 다시 출혈이 시작됐습니다.
그 사이 생리주기가 돌아와 생리를 다시 시작한 것인줄 알았는데 2주째 계속 선홍빛에 묽은 출혈이 있습니다.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아 앞으로 임신도 고려중인데 호르몬주사나 피임약 처방이 임신에도 도움이 안되고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을 것같아 여기에 문의드립니다.
보통 치료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대략적인 비용은 얼마인지 상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치료문의요.

네.

자궁선근종은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의 근육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벽이 점차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진행되면서 두꺼워진 자궁벽이 생리시 수축하는 과정에서 생리통이 나타나게 되며 두꺼워진 자궁뵥이 자궁내막을 압박해 생리시 출혈량이 많아지거나 부정출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궁이 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즉 매달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한다는 것은 그 만큼 자궁내환경이 안정되어어 있는 고로 건강한 임신에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부정출혈 등 건강하지 못한 생리를 한다는 것은 그 만큼 자궁과 난소가 기능적, 기질적으로 건강하지 못해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인 만큼 원인을 찾아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해 치료하고 노력해가셔야합니다.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반영합니다.
하여 말씀하신 것처럼 이러한 상황을 인위적인 호르몬의 조절과정에만 맡기고 지켜보기 보다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자궁난소의 건강을 살펴 스스로가 컨트롤하고 회복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의 건강한 생리회복은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도 돕게 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후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회복은 앞으로의 자궁선근종진행과 악화를 막고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에도 중요한 부분인만큼 적극 치료와 노력을 기울여 가시기바랍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