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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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ryhyue33 작성일13-12-11 16:32 조회1,0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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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의 미혼으로 작년 여름에 자궁에 근종이 있음을 발견 했습니다. 그때는 5cm였는데 그이후 6개월에 한번씩 정기 검진을 받는 중 올 6월에 6cm로 커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검진 받은지 6개월이 다 되어서 다시 받으려고 하는데 수술 보다는 치료를 하고 싶어서 상담을 받고자 합니다. 초음파는 병원에서 받고 가야 하는건지 아니면 이곳 한의원에서도 초음파를 볼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

네.

검진하신지가 6개월 정도 되셨다면 이전에 정기적인 체크를 하셨던 병원에 가셔서 현재의 근종상황을 확인후 내원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근종은 평균 일년에 1CM씩 진행됩니다. 즉 매달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내에 정체된 어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근종의 발병과 악화의 요소가 됩니다. 하여 생리를 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양방에서는 자궁근종으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을하고 난 뒤라도 근본적으로 자궁근종이 발병해서 진행되게 된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상황 등 기능적인 건강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가능성응 물론 가임기여성들에게는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게되는 것입니다.

자궁근종의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크기와 갯수보다는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관련증상의 정도를 살피는 부분입니다.
즉 자궁근종이 커도 자궁밖으로 자란 장막하근종일 경우 7-8CM정도의 혹을 지니고도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기능적인 안정상황이 회복된다면 정상적인 임신의 성립과 유지가 가능합니다. 반면에 근종의 크기가 작아도 생리가 이루어지고 임신시 태아가 착상하게 되는 부위인 자궁내막에 혹이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 생리시 출혈과 통증의 원인이 되며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게되는 것입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양방의 수술개념을 대처하기위한 부분이 아닌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스스로가 건강한 생리를 배출하게 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근종으로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연관증상을 개선해 생리, 임신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하여 현재의 근종상황을 보시고 당장에 수술이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가기 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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