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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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경 작성일13-10-15 15:41 조회1,0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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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로 35세에 이른 미혼여성입니다.
서른이후로 생리기간이 늦춰지고 양이 많이 줄어들긴 했으나 매달 꼬박 한번씩 정기적으로 해왔었습니다.
그런데 4-5개월 전부터는 한달에 생리를 두번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달만해도 일주일전에 생리를 했는데, 일주일 지나서 또 생리 비슷하게 출혈이 있더라구요ㅠㅠ.
저는 사무직 회사원으로 12년 가까이 일해왔구요, 냉과 부정기적 출혈 증상이 계속되면 회사 관두고 지방에 내려가 요양이라도 해야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에 냉도 많아서 팬티라이너를 항상 착용하고 다니고, 오래 앉아 있거나 무리하면 하복부에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여성미 한의원에 다니면 제 냉도 사라지게 하고 비정기적 출혈도 말끔하게 없앨 수 있을까요?
아직 미혼인데 자궁근종이나 조기폐경 증상은 아닐까해서 엄청 걱정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부정출혈

네.

우선 여성에게는 매달 배출되는 생리가 자궁건강뿐아니라 전신건강의 지표가 됩니다.

요즘에는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에게서도 자궁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니 산부인과검진을 통해서 자궁관 난소의 기질적인 이상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나타내 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즉 신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이 모두 생리불순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으로 건강한 생리를 배출하지 못할 경우 정체된 어혈과 노폐물 등이 냉대하가 되어 배출되게 되며 자궁내정체된 어혈과 노폐물 등은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등 다양한 자궁난소질환의 원인으로 발전히게되는 것입니다.

하여 현 상황은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건강한 생리를 배출해가지 못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경우 한의학에서는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배출해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 되며 만일 자궁난소에 질환이 발견될 경우라도 직접적으로 혹 자체를 공격하거나 수축하기위한 목적보다는 발병환경과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개선해 건강한 생리, 건강한 임신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 중요하며 반드시 회복되어야하는 부분입니다.
이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검진후 편한시간내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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