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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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주맘 작성일13-06-19 15:35 조회1,0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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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년반쯤 자궁근종이 4센치 정도 된다는 소리를 병원에서 들었거든요
나이는 31살이구요 아이둘있는 맘입니다...
6개월에 한번씩 지켜보시자구 하셔서 병원을 다니구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다른 산부인과를 갔는데 자궁근종이 아니라
자궁선근종이라고 4.5센치 정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한방치료를 하면 자궁선근종이 줄어드나요??
치료비용은 얼마나들구 기간은 얼마나드나요??
한번에 끝나는건지 몇달을 해야하는건지요?
한번만 방문해서 약을 지어오는건지 아님 다니면서 치료를 받아야하는건지
자세히 좀 알려주세여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이라네요.

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 모두 자궁의 근육층내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두 질환의 발병환경과 원인은 다르지 않아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어 자궁내에서 말그대로 혹처럼 굳어 형성된 것이 자궁근종이며 자궁의 근육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근육자체가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이 자궁선근종입니다.
차이는 자궁근종의 경우 진행되어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등의 증상이 심해질 경우 혹만을 제거하는 수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자궁선근종의 경우는 자궁의 근육층자체가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상황이므로 수술이 불가하며 심할 경우 자궁적출의 원인이 됩니다.

양방에서는 두 가지 경우 모두 정기적인 경과관찰을 통해서 진행상황을 보고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을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이에 반해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의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자체를 수축하거나 제거하기위한 외형상변화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근본적으로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냉한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 스스로가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 등의 기능적인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또한 치료외에도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과 몸상태를 살펴 생활에서 함께 개선하고 노력해 가셔야 하는 방법들을 알려드리게 됩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되며 한 달에 한 번씩 주기적인 내원을 하시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 및 체질,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황을 살펴 약이 처방됩니다.
그 외에 좌약사용이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샤 약을 삽입해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어가게 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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