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자궁내막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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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은미 작성일13-06-24 05:37 조회1,1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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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님 저 좀 도와주세요
저는 울산에 살고 있고, 검색을 통해 원장님께 상담 글 남깁니다

얼마전 회사 건강검진을 통해 우측 난소에 물혹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이번달 6월 3일에 산부인과 초음파를 해보니 우측 자궁내막종이라고 했습니다
복강경 수술을 권유하던데 차일피일 미루면 더 커질까봐 겁이나고
여기가 지방이라 한의원 진료를 받으면 자주 올라가야하는지요..
의사선생님은 난소에 생긴 자궁내막종은 커지면 커졌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수술이 먼저일지, 한의원 진료가 먼저일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우측 자궁내막종

네.

갑작스러운 자궁내막증진단에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자궁내막증은 매달 정상적으로 질을 통해서 배추되어야한 생리혈이 자궁내에 남아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이고 쌓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생리혈이 고인 부위에 따라서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배란통, 배뇨통, 배변통과 같은 통증을 주로 유발하게되며 미혼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아 불임의 30-40%정도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난소에 발생하는 혹의 종류는 7-8가지 이상입니다. 그 중 말씀하신대로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하는 혹의 경우 없어지는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이 생리를 하면서 점차 진행되게 됩니다.
해서 양방에서는 내막증에 의해 발생한 혹으 크기가 5-6cm이상이고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관련통증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될 경우, 혹의 진행이 빠른 경우 등에 있어서는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물론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자궁내막증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 등의 기능적인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의 가능성은 물론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현재 혹의 크기가 5-6vcm미만이거나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통증이나 연관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라면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난소의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건강한 생리, 임신 등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조절해 가시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도와가게 될 것입니다.
부득이하게 수술을 하시게 될 경우라도 이후에 재발방지와 건강한 생리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은 필요합니다.
현재 크기와 평소 생리상황, 등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없어 답변내용에 부족함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은 양해바라며 답변확인하시고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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