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낭종및 선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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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해정 작성일13-06-05 17:30 조회1,0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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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 43세 출산(자연분만)경험이 있습니다.
4~5년 전부터 자궁에 근종이 있어서 심한 생리통으로 고생학고 있었습니다. 작년부터는 통증이 심해져 한달에 약 15일 정도는 진통제를 먹어야 지낼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자궁에 선종과 근종이(6cm)있고, 양쪽 난솔에도 난종(3cm)이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더이상 출산을 원하지 않으면 자궁적출술과 난소 난종 제거술을 하는게 빠른 치료라고 하는데, 친정엄마의 자궁 적출 후 후유증을 봐와서 인지 되도록이면 적축술은 하지 않고치료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손과 발이 차고 배가 냉한 체질입니다. 추위를 심하게 타는 편이고 임신도 어렵게 하였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난소낭종및 선근종

네.
오랜기간 생리통을 많이 방치하셨네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은 어느날 갑자가 발병해서 진행되는 질환이 아니며 매달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어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내에 정체되어 돌처럼 굳어가는 질환이 자궁근종, 자궁의 근육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벽자체가 두꺼워지는 질환이 자궁선근종입니다. 일반적으로 1CM정도 진행되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각각 하나의 질환만 갖고 있어도 생리통이 심할 수 있는데 두 가지 질환을 함께 가지고 계시다니 심한 생리통을 겪고 계신 상황인 것으로 판단되며 이미 한달에 15일을 진통제를 복용하고 계시니 삶의 질자체가 많이 저하되어 있을 것입니다.

양방에서는 자궁근종과 선근종이 진단되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진행상황만을 지켜보게되며 생리통 및 생리량과다로 인한 빈혈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수술이나 자궁적출을 권유하게 됩니다.

이에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자체를 직접적으로 공격하거나 제거하기위한 목적이아닌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오랜기간 쌓아온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난소 스스로가 건강한 생리를 배출하고 조절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게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혹과 두꺼워진 자궁벽을 부드럽게 연화시켜 진행하려는 과정을 막고 유지를 돕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있어 한방치료가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발병환경을 찾아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가는데에 시간이 소요되는 한방치료의 특성상 치료하는 과정중에도 혹의 진행이 빨라 전혀 반응하지 않고 점차 진행될 경우라면 수술이후 조리와 회복을 돕고 재발방지 및 수술이후으 건강한 생활을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됩니다.

하여 가능하다면 직접 내원하셔서 현재의 정확한 자궁건강상황을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확인해 주시고 치료가능할 경우라면 적극 치료를 통해서 건강을 회복해 가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자궁적출하신이후의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들의 대다는 수술로 자궁을 제거하기는 했지만 이후 자궁적출의 근본원인이 되었던 질환의 발병환경과 기능적인 건강을 이후에 추스리고 회복해가지 못한 것이 원인입니다. 하여 부득이하게 수술을 진행해야하는 경우라면 수술이후 한방치료를 통해서 기능적인 건강회복과 폐경이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치료를 받아가시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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