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혹 복강경 수술 후 관리에 대해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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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희 작성일10-06-03 21:58 조회3,1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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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난소 혹을 제거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생리주기가 다가오면
수술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한달전부터 호르몬 조절 위해서 피임약을 복용 중인데요,,
한의원에서 한약을 먹으면 다시 혹이 재발되는걸 줄일 수 있고,
통증이 좀 줄어들까해서 질문드립니다.
피임약을 결혼 전까지 장기복용해야 하는 상황인데,
피임약(야즈)과 함께 한약을 먹을 수 있는건가요??
한약과 함께 다른 치료는 어떤게 있는지 알고 싶네요.
초음파상으로는 이상이 없지만, 통증과 예방 차원에서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네.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혹이 발병해서 진행된 환경 및 기능적인 문제가 개선되지 못할 경우 상담자처럼 연관통증이 지속되거나 후유증등으로 힘들어하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통증이 있다는 것은 순환되지 않고 기혈이 막혀 있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즉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수술후위 기능적인 저하와 수술부위의 순환문제 등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같은 증상의 반복과 시간이 지나면서 재발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경우 양방적으로는 직접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해 가면서 생리안정과 이로 인한 통증의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과정을 만들게 되지만 이는 자궁과 난소가 기능을 회복해 스스로가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생리를 배출해 가면서 스스로 통증을 조절하고 생리를 조절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위적인 호르몬의 조절보다는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건강을 함께 살펴 조절함으로 스스로가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하고 생리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것이 자궁내막증이나 난소낭종의 한방치료원리입니다.

피임약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해 가는 과정과 한방치료의 경우 자궁과 난소의 기능회복과 안정을 도모해가게 되므로 병행하셔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치료의 경우 개개인의 증상과 체질 등을 고려한 내복약치료가 이루어지며 가능할 경우 일 주일에 두 번 정도 뜸과 침, 좌훈 등을 병행해 자궁골반순환을 돕게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은 직접 전화로 문의 주시거나 비공개상담란을 이용하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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