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과 자궁경부암검진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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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소민 작성일10-06-08 16:14 조회1,1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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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사결과 비정형세포가 있고, 조직검사를 자세히 해 본 결과
30번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있으며 8센티가량의 자궁근종이 있음도 알게
됬어요. 경의의료원에 잘 아는분이 있다고 진뇨의뢰서를 써 주셨는데
어찌할까싶네요
한방치료로 가능하겠는지 아니면 큰병원에서 양방치료를
받아야할런지..
자세한 답변을 좀 부탁드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경부염증과 자궁근종은 치료법과 경과면에서 좀 다르게 보아야합니다.

물론 자궁경부염이 심하고 자궁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등의 증상이 심하게 있을 경우 자궁적출을 권유하시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제일 많이 발생하는 암중의 첫번째가 자궁경부암입니다. 주로 출산이후의 여성, 분만경험이 많은여성, 성생활이 과도한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초기에 자궁경부의 염증으로시작해서 치유와 재발, 수술과 재발을 반복하게되면서 조직의 변성을 통해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자궁경부염의 경우 비정형세포가 보인다고 하시니 그 단계를 나뉘어 약물치료가 가능한 경우라면 치료를 하시고 수술을 권하실 경우라면 수술을 통해서 개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단계를 나뉘어 0-5기까지 볼때 0-3기끼지는 약물치료가 가능하고 이후로는 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만일 3기이하일 경우라면 한방치료를 통해서도 재발과 악화를 막기위한 치료와 노력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경우 8cm라면 작은 크기는 아니며 일반적으로 5-6cm 이상이 넘으면 수술을 권유하게 되는만큼 산부인과적으로는 수술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자궁근종이 있다는 것자체가 수술의 대상이라기보다는 발생위치를 보고 근종으로 인해서 생리상에 나타나는 불편감이나 연관증상을 살펴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진행이 빠르지 않을 경우 자궁근종의 발병원인을 찾아 진행과 악화를 막기위한 노력이 한방치료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선 결과를 가지고 1-2군데 정도 병원을 다녀 상담을 해보시고 설명을 자세하게 들으신뒤 치료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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