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받지 않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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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강바람이 작성일04-10-02 12:23 조회4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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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29이구요.
첫애를 낙태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로 유산후유증으로 한 1년여를 고생하다가 병원에서 hpv바이러스양성이란 얘기를 들었습니다.
앞으로 자궁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알고 있는데 현재는 생리량이 굉장히 많구요
스무살초반에도 한번 생리할 때 덩어리진 피가 나오던 적이 있었는데 요즘에도 그러하더군요...
또 생리끝날 무렵에는 약간의 피가 묻어나오기도 하구요
생리통이 굉장히 심해서 병원에 가보아도 별 이상이 없다는 애기를 들었었는데
가장 최근에 검진받은 것은 작년 8월이었습니다.
그리고 올 5월10일 위종양수술을 받은 후로 자궁에는 별 신경을 쓰지 못했었는데
자궁근종을 의심해봐도 좋을지...
또 암으로 발전되지 않게 하려면 어떤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지 상담을 요청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우선은 초음파 검진을 통해서 자궁의 이상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유산경험이 있거나 평소 생리통과 생리불순이 있는 여성들의 경우 일년에 한 번정도는 초음파를 통해서 자궁의 상황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체의 오장육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함께 기능이 약해지고 상호간에 연락을 하므로 아마도 자궁과 소화기가 함께 약화된 것 같습니다.
일단 현재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량이 많으며 덩어리가 많은 것은 자궁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 못함을 나타내니 설사 자궁에 근종이 없다 해도 앞으로 근종이 발생할 만한 충분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아마도 위수술이후에 전반적으로 기능이 약해졌으리라 생각되며 당연히 자궁기능에도 문제가 가중되었을 것입니다.
시간을 갖고 자궁이 정상적으로 생리와 임신기능을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조절과 치료의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검진과 상담후 치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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