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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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은주 작성일04-10-03 10:37 조회5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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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월에 근종으로 인해 자궁 적출술을 받았습니다.

근종이 크기가 신생아 머리크기 만해서 담당의사도 놀랐답니다..

제왕절개도 2번 한지라 방광과 유착도 있었구요.

암튼 수술후에 몇달은 몸이 신기할만큼 가뿐하고 컨디션도 아주 좋았습니다.

근데 여름이 지나면서 부터 피로감에 힘들고 몸도 부종이 생김을 느낌니다..

근데 그 부종이 잘 없어짖도 않고 꽤 오래 갑니다..살도 더 찌는거 같구요..

지금이 몸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해서 부종에 좋다는 호박을 마시고 녹차를 상시 마

시고,가끔 넘 몸이 힘들고 피곤할때는 비타민을 먹는데요..

지금 제 몸의 부종과 살을 좀 뺐으면 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참 전 32의 아이둘을 둔 사람입니다..

얼굴은 작은데 배와 엉덩아에 살이 심각합ㄴ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을 조금만 생각했다면 근종으로 인해서 자궁을 적출하는 상황은 좀 더 신중히 생각하시고 결정하셨어야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근종의 크기가 너무 클 경우 부득이하게 수술을 하게되는 상황이 오지만 지금처럼 나이가 젊은 여성들의 경우 우선 근종자체만을 제거하고 자궁을 유지하는 경우가 건강을 위해서는 바람직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자궁은 여성에게 있어 제2의 심장이라고 할정도로 순환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며 특히 피부, 노화, 여성건강의 중심이 되므로 적출이후에 오는 신체적인 문제들은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복부와 하체에 비만이 집중되는 것은 그 만큼 하체로의 순환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붓는현상 역시 수분으로 인해서 보다는 매달 생리를 통해서 신체의 어혈과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므로 어혈로 인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근종자체를 없애기 위해서 자궁을 적출했을 뿐 근종이 발생하세된 원인이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현재는 비만에 집중을 하기보다는 약해진 생식기능을 보강하고 전반적으로 어혈을 풀어 혈액순환을 도와줄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하체로의 순환이 원활해진다면 체중과 부종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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