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에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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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먼 작성일04-10-03 22:12 조회6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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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의 여성입니다.
복부 밑쪽에 혹같은게 잡혀서 병원에 갔다니 자궁근종이라 하더군요.
크기가 작으면 괜찮겠지만 계속 커지더라고요.
예전엔 눌러보면 잡혔는데 지금은 겉보기에도 불룩합니다.
폐경기는 아직 아닙니다.
4년전에 갑상선 제거 수술은 한적이 있는데 갑상선 제거후에 호르몬
약은 "씬지로이드"를 하루에 2알씩 4년 전부터 계속 먹고있는데
그 약을 먹은 후부터 부쩍 커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근종이 커지는 이유가 갑상선 수술후 먹은 호르몬 약때문이기도 했을까요?
보통 근종을 가진 여성분들은 하혈이나 빈혈을 느끼신다는데 저는
크기가 7.5CM로 클뿐 하열이나 빈혈같은 증세는 없습니다.
배가 조금 땡기는 느낌만 들뿐 일상생활하는데 그렇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꼭 수술을 해야할까요?
병원을 가보니 수술을 하라고 권하더군요.
혹시 4년전부터 계속 복용하고 있는 호르몬 약때문에 커지는 것일까요?
혹 수술을 하게되어 자궁을 들어낼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은가요?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오래 쉴수가 없습니다.
크기가 크면 복강경수술은 할수 없나요?
꼭 개복수술을 해야합니까?
꼭 알고싶습니다.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갑상선은 자궁과 호르몬의 영향을 주고 받게됩니다.
간혹 갑상선 호르몬약이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근종이 자라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은 복용하고계신 약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우선 7-8cm정도의 크기에 특별히 생리에 이상이 없다면 아마도 자궁밖으로 자라고있는 근종일 가능성이 높으며 특별한 조처없이 이대로 지켜볼 경우 결국에는 수술의 방법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근종이 더 이상 자라지 않고 현재 느껴지는 불편감이나 통증, 당기는느낌 등이 사라진다면 구지 수술을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복용하고계신 호르몬약이 근종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 보시고 가능하다면 영향을 주지 않는 계통으로 조절하시고 함께 한방치료를 병행해 근종의 성장을 막고 유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궁기능을 향상시키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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