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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해민 작성일12-05-23 13:54 조회4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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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5섯 살인데 자주 재발하는 질염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산부인과를 다녀보니 한번 치료를 받을 때 마다 매번 1~2주일을 병원다니는 일에 얽매여 스트레스 또한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결혼도 하고 임신도 해야할텐데 자꾸만 재발하는 질염 때문에 자궁에 다른 이상을 초래할까 두렵기도 합니다.
질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싶은데 한의학적 진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또 치료를 받게 된다면 병원은 치료기간중에 어떤식으로 나가야 하는지....(매일가는것인지...집이 뭔 관계로...)궁금하고요...먹는 약을 우선으로 치료하는지 아니면 환경처방에 의한 치료가 주된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릴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답해주세요.

네.

질염이나 방광염은 요로계에 발생하는 감기에 비유합니다.
즉 우리가 생활하면서 몸이 피곤하고 컨디션이 저하되었을 경우에 몸살이나 감기가 오듯이 자궁이 약하고 생식기가 약한 여성들에게 질염이나 방광염을 쉽게 나타납니다.

물론 급성염증의 경우 산부인과적인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개선하지만 염증이 반복되어 만성되는 상황이라면 염증이 근본적으로 발생하게되는 자궁과 생식기능의 문제를 해결하고 원인되는 자궁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치료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방치료의 경우 염증균을 소멸시키는 부분에 촛점을 두기보다는 염증이 쉽게 발생하고 치료이후에도 재발되는 자궁골반내의 습하고 냉한 환경을 개선해 가기 위해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페물을 풀고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를 하게됩니다. 아울러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함께 살펴 조절해 감으로 면역력과 자가치유력을 높여가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 주변생식기능 및 오장육부의 기능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되며 좌약사용이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해 자궁골반내순환을 돕고 어혈과 노페물배출하게 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됩니다.

아울러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방검진을 통해서 환자분의 체질과 자궁상황에 맞는 식이조절법, 운동법, 찜질법 등오 알려드리게 되어 함께 노력하게 됩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2-3개월정도 경과를 보고 조절하게 됩니다.
치료중 한 달에 한 번정도 오셔서 경과를 보게 되니 진료에 어려움은 없을실것입니다.

아무쪼록 만성염증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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