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종과 근종 그리고 옆구리통증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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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리 작성일12-05-31 18:27 조회1,0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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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년전에 낭종수술을 받고 선근종이 있어서 그건 제거를 못했구요 아직 미혼이라 지금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태랍니다. 내막증도 있어서 병원에선 별 치료방법이 없다고하시네요 아플땐 진통제만 먹고 간간히 버틱 있는데요
생리가 오기전부터해서 왼쪽 옆구리랑 항문있는 쪽이 넘아프고 멍때려서 아주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한의원가서 어혈풀어주는 약먹고 침맞고 그러고는 있는데요 계속하다보면 효과가 있을까요? 정말 몸이 너무 안좋아지고 기가 다빠져버린것 같아서 어떻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또 어떻게 노력을 해야 할지도 잘하고 있는건지도요 아님 다른 방법을 알아봐야 하는지도.....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낭종과 근종 그리고 옆구리통증때문에요..

네.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종을 함께 가지고 계신 상황이네요.
두 가지 질환 모두 한의학적으로 보면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하여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자궁내막증의 경우 동일한 이유로 생리를 하면서 생리혈이 역류해 재발을 하게되는 것이며 생리혈이 역류해 고인 부위에 따라서 골반통이나 항문통증, 옆구리통증 등 통증을 주로 유발하게 됩니다.
자궁선근종의 경우는 자궁내에 정체된 어혈이 자궁내에 남아 자궁의 근육층내로 스며들에 고이면서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 벽이 두꺼워지면서 심한 생리통과 골반통, 생리전후통증, 생리랑과다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자궁선근종은 진행이 되어도 수술이 불가하여 유발되는 생리통과 출혈 등의 정도를 살펴 심해질 경우 자궁적출의 원인이 되고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하여 중요한 것은 나타나는 통증을 직접 진통제로 가라앉히는 부분외에도 발병환경과 악화의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개선해 자궁난소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감으로 스스로가 건강한 생리배출을 통해서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가임기여성들의 경우라면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을 도와갈 수 있도록 조절해가는 부분입니다.
이것이 한방치료의 목적입니다.

현재 치료를 하고 계신 상황이니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한 달 한 달의 생리변화를 살펴가면서 조절을 받도록 하세요.

이 외에 가정에서도 항상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고 차고 냉한환경이나 음식을 피하며 적당한 유산소운동으로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가셔야 합니다.

자궁난소가 건강해짐을 알 수 있는 지표는 매달 배출되는 생리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하여 기운내시고 현재의 치료에 전념하시고 열심히 노력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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