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종때문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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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이 작성일04-04-10 20:21 조회1,6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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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상에 4센티미터되는 장막하근종이 발견되었습니다.
일단 병원에서는 지켜만 보자는데.. 무작정 커가는 혹을 지켜볼수도없고
2개월사이에 5미리정도 커져가는걸 보면 그냥 있기엔 너무 불안해서요..
골반염증도 자주 치료했는데 자꾸 재발하고 제가 너무 신경을 예민하게 써서그런지는 모르지만 자꾸 아랫배가 쿡쿡 찌르고 아픈걸 느끼거든요..
다시 염증이 재발한건지.. 아님 근종때문인지..
엉덩이 뒤쪽을 손으로 조금만 뚝뚝 건드려도 뭔가가 울리는 묵직한 느낌과
요통이 있는데 혹시 이것도 근종때문에 그런건가요??
개인별로 치료하는 방법이 틀리겠지만 보편적으로 얼마정도의 치료과정과
치료될수있는 확률은 어떤가요??
그리고 먹는약과 좌약을 함께사용하나요?? 치료비용은 어느정도인가요??
근종때문에 너무 신경쓰이고 자꾸 스트레스를 받네요..
아직 미혼이고 나이도 20대중반이거든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물론 근종이 자라가는 것을 방관하고 지켜볼 수만은 없습니다.
장막하근종의 경우 근종의 종류 중 자궁밖으로 자라 특별히 생리와 임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드물지만 그 만큼 쉽게 자라 10CM이상 커질경우 주변장기를 압박해 요통이나 변비, 부종, 하복부의 통증등을 유발하는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느끼거나 불편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럴경우 수술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담자의 경우 아직 미혼이고 근종이 조금씩 자라고 있는 상황인 것을 감안한다면 진행이 되지 않도록 조절하고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대부분 근종은 하복부가 차고냉해 자궁내에 생리혈이 고여 형성되는 것으로 아랫배의 콕콕찌르는 통증은 어혈로인한 것입니다.
치료자체가 근종을 줄이기 보다는 근종의 성장을 막고 근종이 발생하게된 자궁상황을 개선하고 유발증상들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게됩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근종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면 큰 걱정을 하지는 않아도 되며 자궁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는데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대체로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나 2-3개월정도 소요되며 한 달에 한 번씩 체크하게됩니다. 치료비용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직접 전화로 문의하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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