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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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am-in 작성일12-09-24 15:35 조회1,004회본문
저는 43살이구요 자궁선근종 진단을 받았는데 약 6센티비터 정도 된다네요
병원에서는 루프 끼우고 폐경기까지 지켜보자고 합니다. 계속 더 커지면 그때가서
수술을 고려하구요
한방치료가 가능할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진단
네.
자궁선근종의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크기보다는 그로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이나 생리량과다 및 연관통증의 정도를 살피는 부분입니다.
자궁선근종의 경우 자궁근종과 달리 자궁의 근육층내에 생리혈과 노폐물이 쌓이면서 비정상적으로 자궁벽이 두꺼워지고 자궁이 커지고 굳어가는 질환으로 자궁과 혹의 경계가 모호하여 연관되어 나타나는 생리통이나 생리시 출혈량의 정도를 보아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줄 경우 자궁자체를 적출하게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물론 수술전단계로써 미레나를 삽입하여 4-5년정도 여성호르몬분비를 줄여가면서 인위적인 페경상태를 만들어 생리통증과 생리량을 조절하게되는 과정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적출수술과 미레나로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하는 과정 등의 시술은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면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선근종은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해 자궁골반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함으로 어혈과 담음등의 노폐물이 자궁내에 남아 차고냉한 기운과 더불어 울체되면서 발병하고 악화되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치료 역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이나 인위적인 호르몬조절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하기위해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숩환을 돕고 차고냉한 기운을 풀어감으로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시키고 이미굳어진 부위를 부드럽게 연과시켜감으로 자궁의 수축과 순환을 도와 생리를 건강하게 조절해갈 수 있도록 기능적인 부분능 돕게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폐경이후까지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유지해가는 부분이 한방치료가 추구하는 부분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가능한 경우 적극적으로 자궁건강회복을 위한 한의학적인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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