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의 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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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ㅠㅠ 작성일12-10-19 10:40 조회8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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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5주의 예비엄마입니다.
집근처에서 다니던 산부인과에서 양수과소증 진단을 받고나서, 양수주입시술을 받았습니다.
태반이 두껍고, 근종이 7.5cm정도여서 아기영양공급에 방해가 될수있다고 합니다.
가장 문제인건 양수양을 떨어지지않게해야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아기영양공급과 양수양에 대해서 탕제나 다른치료방법이 있나요?
있다면 아가에게 영향은없지지와 어떤 약제들이 포함되는지 궁금합니다.
답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임신중의 자궁근종

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이 있는 상황에서 임신을 하게되면 위치에 따라서 근종으로 인해서 착상에 문제가 되어 유산을 하는 경우도 있고 근종의 위치가 태아의 착상과는 거리가 있지만 자궁근종으로 인해서 자궁으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함으로 임신의 정상적인 진행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 상담자의 경우도 후자의 상황으로 사료됩니다.

일반적으로 한방에서는 임신중에도 처방가능한 약재들이 있습니다. 즉 자궁근종이 있는 상황에서 임신을 하게 될 경우 임신초기 3개월간에 출혈, 통증 등의 유산기가 있어 불안정할 경우 태아가 자궁내에 안착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안태에 도움이 되는 약을 처방하게되며 이후 유지가 잘 되어 분만읗 하게 될 경우 분만후 산후조리의 과정을 도와 자궁의 수축과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임신전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고 자궁근종도 수축할 수 있도록 돕게되는 치료가 이루어 집니다.

현재 상담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임신의 안정기라고하는 중반기에 접어든 상황인데도 자궁근종에의해서 정상적인 혈액공급을 받지 못해 임신의 진행이 더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직접적으로 양수를 공급해주는 약재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며 임신초기 태기의 불안정한 상황을 안태시키는 원리의 치료가 자궁내혈액순환을 도와 현재의 태아의 성장과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일반적으로는 근종이 있는 상황에서의 임신에 한약을 처방하는 시기는 초기 3개월과 분만이후 조리회복을 돕는 기간에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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