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작성일13-10-26 12:16 조회991회

본문

얼마전 자궁내막증이란 진단을 받앗는데 자궁에 혹의 길이가 2.7cm라고 하네요..
3cm부터는 수술을 한다고 하는데 제가 좀있음 해외도 가야되고 바쁜일이 많아서 수술을 잠시 미루기로 했는데
부모님을 비롯해 주변어른분들은 계속 수술을 하라고 권하시지만, 알아보니 수술이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된 후에는 수술이 별로 하고 싶지 않아졌어요.. 가끔 통증이 심해서 치료는 받고싶지만 나이도 21살이라서 지금 상황에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글을 올려요.. 그리고 병원마다 검사를 받을때 잠자리를 가졌다고 물어보는데 잠자리 갖는것이 관계가 있나요..? 않조은 건가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의 경우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물론 사이즈가 그 보다 작더라도 연관되어 나타나는 생리통이 십하거나 관련통증이 심해 생활에 지장을 받을 경우는 수술을 권유받기도합니다.

그러나 매달 생리통이 심한 상황도 아니고 아직 나이도 20대초반이시니 현 상황만으로는 수술을 걱정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궁내막증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알아서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건강한 생리로 회복해가는 부분입니다.
즉 자궁내막증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생리혈이 자궁내에 남아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자라게 되는 질환입니다.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에게 발생률이 높아 추후 결혼후 불임의 30-40%정도 원인이 됩니다.

문의하신 성생활과는 큰 연관성은 없으며 물론 성생활후 원치않는 임신을 한 뒤 유산을 하게 되는 상황이나 피임을 위해 약을 복용하게 되는 경우 등으로 자궁난소가 약해질 경우 발병환경을 촉진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자궁내막증의 주된 원인은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가 차고냉한것으로 자궁이 정상적인 순환을 하지 못해 생리를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못한 것이 원인입니다.

하여 한의학에서는 당장에 수술이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혹이나 수술에 대한 걱정보다는 자궁내막증이 발병하게 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생리통 및 연관되어 나타나는 통증등을 개선해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하여 점차 심해지는 생리통을 방치하기 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골반내순환 및 환경을 개선해 생리통을 비롯해 내막증의 진행과 악화를 막아가기 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가능한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피하며 적당한 유산소운통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돕고 규칙적인 식생활 및 생활환경을 유지해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시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받아보시고 치료도 권해드립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