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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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미자 작성일16-04-18 17:23 조회8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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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궁근종이 4개정도(30대때 발견) 있다가 작년에 갑자기 커져 하나로 되면서 10cm정도입니다.
별이상은 없어서 산부인과에서 처음에는 폐경기가 오면 줄어들수 있으니 지켜보자고 했는데
제생각에 생리시 생리량이 많다고 느껴지며 머리가 아프고 몸이 힘이들어 
호르몬치료를 받기로 하고 2회 받았습니다.
다음달 초에 3회받기로 예정되어 있는데 
한방으로 치료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상담합니다.
현재 54세로 호르몬주사 맞기전까지 부정출혈도 없었으며 생리를 주기적으로 하였습니다.
2차주사 맞은지 5개월이 지난 지금은 생리는 아닌데 
가끔 팬티라이너에 약간 묻는 정도로 아주묽은색의 혈이 나옵니다.
제나이면 거의 폐경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
한방으로 치료해서 근종의 크기를 줄일수 있는지요? 
지방에 있기 때문에 치료받으러 가는 병원횟수와 치료기간 그리고 비용은 어느 정도 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근종은 크와 갯수보다는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 그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출혈로인한하 빈혈, 관련증상들을 살피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해서 무조건 근종이 크거나 갯수가 많다고 해서 위험하거나 수술을 서둘러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폐경이 다가오는 여성들일 경우 폐경이후에는 난소기능이 약해지고 호르몬분비가 줄어들게 되면서 근종의 진행도 서서히 멈춰가고 줄어들게 되므로 생리상 관련증상들을 살펴 자궁근종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된 자궁내환경과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근종을 유지하고도 건강한 폐경과 이후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노력이 우선되어야하며 중요합니다.

오히려 현재 진행중이신 호르몬주사를 통한 요법은 인위적으로 난소기능을 억체해 폐경을 유도하고 앞당기게 되니 자연스러운 폐경이아닌 인위적인 폐경으로 오히려 이 과정에서 갱년기증상으로 인한 컨디션저하와 불규칙한 생리 및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폐경을 앞둔 현 시점에서는 오히려 앞서 말씀드린봐와 같이 자궁난소건강을 회복해 스스로가 생리를 하는 만큼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야 하며 건강한 폐경이 되면 이후 서서히 근종은 자연적으로 수축되니 인위적으로 근종크기만을 줄여가기 위한 무리한 호르몬억제는 바랍직하지 않습니다.

치료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과 관련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함께 살펴 조절하게 되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경과를 보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며 폐경이후 여성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적극 치료하고 회복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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