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출혈과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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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하연 작성일16-05-06 15:51 조회1,6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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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세 딸아이를 둔 직장맘입니다.
몇 달전부터 생리기간이 아닌데 부정출혈이 있어서 산부인과에서 암검사 및 바이러스 검사를 했습니다.
자궁암은 아니고, 바이러스 중 고 위험군인 59번이 양성이라고 나왔어요.
질염도 있어서 약 처방 받았네요...3개월 후 자궁암 검사 다시 받아야 한다고 하구요.
자궁암 바이러스라는게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영... 찜찜해서...
여기는 자궁전문 한의원이니까, 여기서 진맥하고 약 잘먹고 하면 괜찮아질까 해서 문의드립니다.
저같은 사람도 약 먹어도 되는지요.. 먹게 되면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비용도 함께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자궁암검사라함은 자궁경부암검진입니다.
자궁경부는 자궁을 지키는 수문장역할을 하며 자궁건강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게 됩니다.
즉 자궁경부에 이상이 있다 함은 자궁건강이 좋지 않음을 알려주게되는 지표입니다.
한 달에 한 번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를 배출하게 될 경우 자궁내 발병할 수 있는 대부분의 질환들은 발병과 진행을 예방하고 막아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대부분 자궁과 난소에 발별하는 질환들은 건강한 생리배출과정의 문제로 인해 나타나고 악화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고스란히 자궁경부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해서 당장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감염이 아니라면 대부분 자궁골반내의 환경을 건강하게 개선해 정상적으로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회복함으로 자궁경부의 건강 또한 함께 개선될 수 있는 것입니다.

부정출혈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자궁내막의 문제, 난소기능 문제, 자궁경부이상, 자궁난소의 양성혹(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의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장에 자궁경부의 이상으로 인한 출혈이 아니라면 자궁과 난소 및 전반적인 오장육부 건강상황등을 살펴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하고 조절해 갈 수 있도록 회복해 감으로 부정출혈을 개선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자궁경부스스로의 면역력도 개선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생리변화 및 전반적인 컨디션의 변화 등을 살펴 조절하게 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 및 자궁경부의 건강상황은 자궁면역력은 물론 전신의 컨디션 건강상황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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