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치료와 임신가능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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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정희 작성일16-07-04 15:15 조회8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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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질문합니다.
생리를 하다가 2달정도 안하다가 또 하다가 거의 이렇게 반복이고
한약을 먹거나 산부인과가서 호르몬 주사 맞아도 오래 지속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3달째 생리를 하지 않아 산부인과가서 검진과 피검사를 해보니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일단 피임약을 먹으면서 주기가 맞춰지는지 기다려보자고 하는데
차마 손이 가지 않아 안먹고 있습니다.
결혼은 햇고 몸을 만들어 내년쯤에는 아이를 갖고 싶은데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요
산부인과에서는 딱히 치료방법이 없고 아이갖기 힘들수도 있는 말만 하는데
그것이 더 힘들게 합니다.ㅠ
치료방법과 과정 또 비용을 자세히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걱정과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자궁이 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해서 평소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를 할 경우라면 결혼 후 건강한 임신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반면에 평소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생리통 등 건강하지 못한 생리를 할 경우 이는 자궁과 난소가 기능적, 기질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이유로 이 경우 임신이 쉽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 한의학적으로 생리불순영역으로 보아 치료하고 조절하게 됩니다. 즉 건강한 생리는 자궁과 난소에서 일정한 규칙을 갖고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면서 자궁내막을 증식하고 탈락시켜가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원인으로 자궁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이 불안정하거나 저하될 경우 규칙적인 배란을 통한 생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점차 생리불순이 진행되면서 심할 경우 무월경, 불임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는 매달의 신체저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반영하게되는 중요한 지표로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체중의 증감, 전자파, 환경호르몬등이 모두 생리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즉 신체저 정신적인 건강상황이 모두 생리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단순히 호르몬조절을 통해 일정기간 생리를 배출하게하는 과정이 아닌 자궁난소 스스로가 건강하게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해 가면서 생리를 회복해 가야 합니다. 즉 개개인의 자궁과 난소 및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의 건강상황과 평소 식습관 및 생활환경 등을 살펴 시간을 갖고 건강하게 생리를 회복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한방치료의 원리입니다.

이렇게 자궁과 난소 스스로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을 경우 자연히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건강한 생리, 건강한 임신뿐아니라 폐경이후 여성건강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자궁난소건강 및 오장육부를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시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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