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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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보경 작성일16-07-18 22:44 조회7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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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증 진단을받은지 3년째이고 미레나 시술을받았습니다. 올해부터 복부에 살이찌기 시작하고 생리양도 횟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 불편합니다.치료를 하게되면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알고싶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선근증으로 미레나를 삽입하게되면 4-5년간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서서히 줄여 인위적으로 폐경과 유사한 상황이 됨으로 인해 선근증관련해서 나타나는 심한 생리통과 생리시 과도한 출혈 등을 억제하게 됩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자궁선근증이 발생해서 진행되게된 골반내의 환경 및 기능적인 건강상황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다시 생리증상이 악화되거나 미레나가 빠져버리는 경우가 생겨 심할 경우 자궁적출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자궁선근증은 오랜기간 생리를 통해서 자궁이 정상적으로 노폐물과 어혈을 배출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인만큼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장애상황 및 그로 인한 생리조절과정의 문제를 개선해 가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 됩니다.

해서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및 선근증진행정도 관련증상, 체질 등 전반적인 건강상황을 검진과 상담을 통해 확인 후 한의학적인 치료와 노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건강한 생리는 물론 전신의 건강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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