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치료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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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미자 작성일16-08-11 12:23 조회9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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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이후에도 조금씩 혈이 보여 집근처 산부인과를 가니 자궁근종이라고 적출수술을 권했습니다.

다시 조금 큰 병원에 가서 진료하니 자궁선근증이라고 하시면서 적출수술은 나중에 하고

무슨 루프를 넣어 약을 조금씩 흘러 보내 생리양을 조절 하는 장치를 하자고 합니다.

느낌에 미레나 같은데...
인터넷을 보니 한방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하여 문의 합니다.

여기가 대전인데 치료할 경우 날짜를 어떻게 잡아야 하며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치료 가능 한지요.

치료비는 어느 정도 인지 알고 싶습니다.
나이가 43세이며 기혼여성으로 아이가 둘있습니다.

2년전부터 갑상선약과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꾸준한 운동으로 잘 조절 되고 있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한의학적으로 발병환경과 원인이 대동소이합니다.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근층에 혹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발생한 것이 자궁근종이고 자궁근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진 질환이 자궁선근증입니다.
자궁근종은 진행되거나 관련증상이 심해질 경우 혹 만을 제거하는 수술이 가능하지만 자궁선근증은 자궁근육층자체가 두꺼워지거 나 굳어져간 것으로 수술이 불가하며 심해질 경우 자궁자체를 적줄해야 합니다.

자궁선근증은 자궁벽이 두꺼워져 굳어진 것이므로 생리시 자궁이 수축할때마다 심한 생리통을 유발하게 되고 두꺼운 자궁벽이 수축시 혈관이 많이 분포된 자궁내막을 압박해 과도한 출혈과 생리기간 외에도 부정출혈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발병과 진행속도가 평균 일년에 1cm씩이므로 중요한 것은 발병환경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장애상황 및 그로 인한 생리조절과정의 문제점을 개선해 원활하게 생리를 배출하고 조절하게 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개선해 유지하고도 생리 임신 등의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도와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 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며 폐경이후까지도 하체를 지탱하는 중심, 혈액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는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자궁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처방하며 좌약사용이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해 골반순환을 돕고 어혈배출을 돕게 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기간은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되며 한 달에 한 번씩 내원하시게되니 지방이실 경우라도 진료에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것입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오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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