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재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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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미경 작성일16-11-17 17:28 조회9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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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쪽난소에 자궁내막종이 있어 2년전 수술을했고 유착도 심했다고 합니다..
근데 이번엔 다른쪽난소마저 자궁내막종이 작게 생겼다고합니다
수술하면 최대한 병변만 제거하려해도 다른정상조직까지 잘못될까봐 두렵네요
그렇다고 놔두면 점점 유착도 심해지고 혹도 커질테니 수술을 안할수도 없고...
그래서..더 혹이 커지고 증세가 악화되기전에 한방으로 치료할수 있을까 해서요
1. 치료로 혹이 없어질수 있을까요? 재발도 안되게 할수 있을까요?
2. 만약 치료가 가능하다면 미혼은 어떤치료을 할수 있나요?

3. 총치료비(검사비포함)는 어느정도 이며, 치료기간은 어느정도 걸리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수술후 재발이 되셨으니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자궁내막증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생리혈의 일부가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생리혈이 고인 부위에 따라서 주변장기와의 유착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서 생리통, 골반통, 배란통, 배뇨통, 성교통 등 통증을 주로 유발하게 되며 가임기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아 불임의 30-40%원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양방에서는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으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생리통 및 관련통증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게 될 경우 혹의 진행속도가 빠른 경우 등에서는 혹을 제거하면서 유착수술도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이후 일정기간 생리자체를 억제해 폐경과 유사한 상태를 만들어 재발을 막거나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호르몬제복용을 통해 생리를 인위적으로 조절해 가게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문제는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자궁이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하고 조절해가지 못하게 된 환경과 원인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해서 생리자체를 억제하는 과정에 아닌 근본적으로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건강을 회복해야하는 것입니다.

상담주신분의 경우처럼 수술 당시 유착이 심했다면 추후 생리를 하게 되면서 재발확률은 높아지게 되며 유착제거수술을 함께 하셨다해도 완전하게 제거되지 못함으로 재유착이 되었을 확률이 있습니다. 또한 혹과 유착부부을 제거한 뒤의 이차적인 유착과 자궁조직손상도 있을 수 있으니 재수술은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합니다.

해서 현재의 크기를 감안할때 재수술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고민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돕고 이를 통해서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해 갈 수 있도록 건강을 회복해 가시는 것이 바람직하며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1,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 자체를 공격해 없애거나 수축하기위한 목적보다는 발병환경과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건강한 생리배출을 통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유지하고도 건강하 생리, 임신 등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2, 치료에 기혼과 미혼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며 자궁내막증의 진행정도와 관련증상, 체질, 평소의 생활습관 및 환경 등을 고려해 개개인에 맞는 처방(내복약)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 외에도 정기적이 내원이 가능하실 경우 일 주일에 두 번 정도 침과 뜸 등을 병행하게 됩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도 자궁을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한 식생활개선법과 운동법, 찜질법 등에 대한 안내를 해 드려 함께 노력하시게 됩니다.

3,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한 달에 한 번 내원하시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자궁건회복을 통한 건강한 생리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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