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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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희경 작성일17-03-14 12:05 조회9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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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7세이고요 4~5년전 선근증 진단후 자궁 적출 권유받았으나 생리통이 거의 없고 자매들이로 폐경이 일찍오는 편이라 일단 미래나 시술,

 부작용으로 인해 1년반만에 제거 한방치료

그후 생리양이 너무 많아 하루 대형 생리대 흠뻑 10개 사용으로 인해 빈혈로 고생 철분제 먹고 빈혈은 해결

2년정도 지나니 생리양 감소해서 알아보니 빈혈로 인한 감소라고 함 현재는 생리양 하루 대형생리대 4개정도 이틀간 심하도 나머지 3일은 극소량

자궁 크기는 작년 5월 검사시 앞벽 1cm뒷벽 9cm 현재 더 커진것 같음 아랫배가 나오고 소변보는 횟수가 늘어남

자궁 더 커지면 수술시 어려움이 있다고하여수술 고민하다가 상담신청합니다.

치료 비용과 대략적인 치료기간이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적어 주신 증상과 그간의 경과, 크기 등을 고려할때 많아 진행된 상황으로 사료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자궁선근증의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크기보다는 자궁선근증과 관련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과 출혈과다로 인한 빈혈의 정도입니다.

상담주신 분의 경우 생리통보다는 생리량 많아 그로 인해서 빈혈이 나타났고 심했던 상황으로 사료됩니다.
이 경우 철분제를 통해서 빈혈수치가 상승한다해도 이후 생리량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동일한 상황을 반복하거나 점차 심해져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해서 중요한 것은 자궁선근증으로 인해서 자궁벽이 두꺼워지고 굳어감으로 생리시 자궁이 수축하는 과정에서 혈관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자궁내막을 압박함으로 생리혈 외에도 출혈이 동반되고 있는 상황이 개선되어 철분제를 북용해서 상승된 혈액수치가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폐경이 다가오면 생리를 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자궁도 수축하고 이 과정에서 자궁내 발병했던 질환들이 함께 수축하게되니 구지 수술하지 않고 유지하고 생활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질환으로 인한 관련생리증상들이 개선되지 않고 진행되거나 심해질 경우라면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경우에 있어 자궁선근증의 한의학적인 치료가 양방의 수술을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자궁선근증의 진행 정도, 관련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황 등을 살펴 치료가능여부 및 치료기간, 방법, 비용 등에 대하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부득이하게 수술을 진행하셔야할 경우라도 자궁은 여성에게 있어 하체의 중심이며 혈액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수술(자궁적출)후 회복과 조리과정을 돕고 자궁적출의 원인 질환에 대한 발병환경과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해 가기 위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회복해 가실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해서 가능하시다면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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