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폐경 및 난소부전 관련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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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정 작성일17-06-21 14:06 조회7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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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생 / 41세(만 39세) 미혼여성 입니다

현재 결혼계획 중입니다

 

최근 1년 생리불순이 잦아졌고

작년 (2016년 11월 생리후) 생리를 하지않아 2017년 2월 개인 산부인과 호르몬 검사로 여성호르몬 수치 저조로

3개월 호르몬약 처방 - 약복용 3개월간(3주 복용-1주일후 정상 월경-3개월간 복용) 2017-5.26 약복용 마지막 월경후

1주 후 산부인과 호르몬 재검사 - 호프몬 수치 및 난소검사 - 조기폐경 진단

 

현재 서울대학병원 산부인과 재방문 역시 조기폐경 쪽으로 진료안내 받음 호르몬 외 신부인과 전반 검사 진료결과 대기중 입니다

 

내년 결혼 계획 중이며 아기를 원합니다

종합병원 검사로는 호르몬 치료 외 결과적인 진료안내라

한방병원 진료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진료 방법 및 기간 비용 안내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의 조기폐경진단이라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우시겠습니다.

최근에는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30대후반 40대초반에 이른 폐경을 진단받는 경우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생리를 하다가 갑자기 폐경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생리의 주기와 기간, 양 등을 조절하는 것인 난소기능이 저하되거나 불안정해지면서 생리불순이 나타나고 이러한 상횡을 방치할 경우 점차 심해지게 되면서 폐경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생리불순으로 인해 이루어진 양방의 호르몬조절은 약 복용을 통해서 규칙적인 생리를 유도하기는 했지만 이는 난소기능이 회복되어 스스로가 배란을 통한 건강한 생리를 한 것이 아닌 인위적으로 난소를 대신해 호르몬으로 정기적인 출혈만을 유발하게 된 것이므로 오히려 난소 스스로의 생리조절기능은 더욱 약화되었을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싱적인 건강상황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즉 신체적인 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차고 냉한 골반내의 환경,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습관, 환경호르몬 전자파, 체중의 증감 등 다양한 요소들로 인해서 장기간 서서히 자궁난소의 생리조절기능이 약화되면서 발병하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난소를 대신한 인위적인 호르모조절 외에도 반드시 자궁난소가 기능을 회복해 정상적인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는 환경개선가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자궁이 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결혼을 앞둔 현 상황에서 건강한 생리의 회복이 이루어져야만 추후 건강한 임신도 계획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기폐경이라 함은 검진 상 난소가 기능을 다했음을 나타내지만 포기하기 보다는 현재의 자궁난소건강상황 및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의 건강상황, 스트레스정도, 평소의 식생활및 생활환경 등을 살펴 적극적으로 이를 개선해 가기 위한 치료와 노력의 시간은 중요하며 호르몬치료에 앞서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해서 가능하다면 검진진료결과와 함꼐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가능할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나다.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라며 한방치료가 건강한 생리회복을 통한 건강한 임신을 위해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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