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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하연 작성일17-08-18 14:32 조회5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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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전부터 선근증으로 생리통이 심했고요 모유수유 10달하면서 생리통이 없어졌는데 독박육아많이하다보니 몸이 지쳐서 생리통이 심했다 적었다가 생리도 작년쯤 3달간 육아스트레스로 안온적도 있고요 요즘은 아이가 유치원가다보니 생리통은 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장이 마니 약해서 생리기간에 생리통으로 설사를 하네요 중요한건 설사가 잘멈춰지지않아서 지사제 복용합니다 소염진통제를 먹고싶어서 생리통이 심해질까봐진통 참고있거든요 미레나 삽입을 하고싶은데요 부작용이 있을까요? 생리통에서 벗어나고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선근증으로 인한 심한 생리통과 생리기간 중 설사로 많이 힘들어하고 계시는군요.

자궁선근증을 비롯한 자궁난소에 발생하는 양성 혹과 질환 등은 대부분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진행되므로 다행히 임신에 성공해 임신기간 중 잘 유지하고 분만, 수유를 하게 될 경우 이 기간 동안 생리를 하지 않음으로 인해 진행되지 않고 관련해서 나타났던 생리상의 통증이나 관련증상도 경감되거나 사라지게 됩니다.

문제는 다시 생리를 시작하게 될 경우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이 과정에서 자궁질환 또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자궁질환이 있는 여성들의 경우 출산후 산후조리과정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충분한 산후조리과정을 통해 자궁건강이 회복될 경우 이후 다시 생리를 시작하게 되더라도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배출과정을 통해 생리통을 비롯한 관련생리증상들과 연관증상이 개선되고 질환의 진행과 악화도 막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생리통외에도 생리주기와 기간, 양 등은 어떠하신 궁금합니다.
또한 생리시 통증으로 인해서 진통제복용을 하고 계신지요?

생리시 설사를 심하게 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자궁질환이 있을 경우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해 골반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이유로 주변의 장이나 방광도 약해 대소변에도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우기 생리통으로 장기간 진통제를 복용하게 될 경우 진통제의 차고 냉한 약성으로 인해 장기능이 더욱 약회 되어 설사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생리를 하지 않으면 자연스레 자궁질환의 진행과 악화도 막고 관련해서 나타나는 생리증상들도 경감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폐경이 아닌 인위적으로 난소기능을 억제해 폐경과 유사한 상태를 만드는 과정은 자궁난소를 비롯한 주변생식기능약화와 갱년기증상 등 건강에는 좋지 않으며 미레나 삽입과정 중에도 최소 3-6개월간의 적응기간과 이 기간 동안 한 달 내내 지속적인 잔여 통증 및 소량츨혈 등의 부적응증상을 비롯해 일순간 생리량이 갑자기 먾이 쏟아지면서 빠져버리는 경우 등의 문제도 있을 수 있는 만큼 서두르지 않는 것이 건강에 바람직합니다.

중요한 것은 오랜시간 자궁선근증이 발병하고 진행되게 된 골반내의 차고 냉한환경 및 그로 인한 자궁의 생리조절기능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난소 스스로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함으로 유지하고도 건강한 생리를 비롯해 고생하고계신 장기능향상을 통한 설사증상이 치유될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해 가는 시간일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현재의 자궁건강상황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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