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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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진 작성일17-09-23 11:45 조회6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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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9살 미혼인데 2년전 자궁근종(5cm, 3개정도)과 자궁내막증 진단받고 현재까지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피임약 먹으면서 극심한 생리통은 없어졌는데 문제는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아랫배와 항문이 빠질듯이 아파요.
ㅠㅠ 아랫배가 아픈 빈도와 통증이 점점 더 심해져서 이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입니다. 산부인과 가서 얘기해도 별다른 해결방법이 없어서 한방치료를 생각하는 중인데요.
한방치료를 받으면 통증이 좀 줄어들까요? 생리통과 비슷한 통증때문에 정말 수술이라도 하고싶습니다ㅜ
집이 지방인데 왔다갔다하면서 치료가능한지?
그리고 검사비용,한약등 구체적으로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생리기간외에 심한 통증으로 고생하고 계시네요.

우선 피임약복용중에도 증상이 심해지고 계시다면 자궁검진을 통해 근종의 변화와 진행유뮤 등을 확인해 보시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다발성으로 여러개의 혹이 자란 경우 근층내에 자리잡은 벽내성근종으로 자궁근층내에 발생해 진행되면서 심한 생리통을 유발하게 되고 생리기간 외에도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궁근종은 생리를 하는 과정에 점차 진행됩니다.
또한 근종의 위치에 따라서 매달 생리를 하면서 생리통이나 생리량과다 등 관련증상을 유발하므로 양방에서는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일정기간 피임약복용을 통해 생리를 억제하거나 일정하게 조절해 가게 됩니다.

그러나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은 생리는 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근종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궁과 난소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생리혈을 배출해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가지 못함으로 인해 정체되고 이러한 상황이 매달 반복되면서 평균 일년에 1cm정도씩 진행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위적인 생리혈의 조절이 아닌 시간을 갖고 자궁과 난소가 건강을 회복해 스스로가 정상적인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갈 수 있도록 하여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치유하며 유지하고 정상적인 생리, 임신 등의 역할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해서 이전에 진료를 보셨던 병원에서 현재 자궁상황에 대한 정확한 검진과 진료 후 결과를 가지고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 진료를 통해 한방치료가능여부 가능할 경우 기간, 방법 및 부득이하게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후의 한방치료, 생활관리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경과를 확인하게 되니 지방이실 경우라도 내원에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것입니다.

치료비용 및 좀  구체적인 답변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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